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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제테마, 보툴리눔 톡신 한국, 중국, 브라질 파이프라인 가치 추정

by 주식에대하여 2021. 6. 8.

안전성과 높은 몰딩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꿈의 필러’

제테마의 필러 브랜드 ‘에피티크(e.p.t.q)’는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에피티크의 기술 경쟁력은 크게 두 가지다. 1) 낮은 가교율을 바탕으로 한 안전성 확보, 2) Monophasic 공법 적용을 통한 높은 몰딩감 제공이다. 물러적 가교 공법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필러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러한 경쟁 력을 바탕으로 필러 매출액은 2017년 51억원에서 연평균 30% 성장 했다.

 

 

CE 인증을 획득한 2020년에는 코로나19에 따른 Peer들의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40% 이상 성장한 141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에 도 이러한 고성장세를 바탕으로 287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제테마 일봉

제테마 주봉

제테마 목표주가 산출

오리지널 균주 보유를 바탕으로 한 톡신 시장 내 경쟁력

영국 국립보건원(PHE)으로부터 도입한 보툴리눔 톡신 3종(Type A, B, E)을 바탕으로 현재 국내 출시를 위한 임상 3상 진행 및 중국(2024년 승인 예상), 브라질(2023년 승인 예상) 현지 파트너사와의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위한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

 

 

향후 오리지널 균주 보유에 따른 강점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의미한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 제테마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는 1) Type A 균주를 비롯하여 Type B, E 균주를 확보함에 따른 다양한 포 트폴리오 구축, 2) 보툴리눔 톡신의 Loss율의 최소화를 위한 특수 감 압건조 방식의 생산공정 구축, 3) 고순도의 보툴리눔 톡신으로 동일 효과 제품 대비 적은 독소 함량 등이 있다.

톡신 매출액은 수출허가를 획득한 2020년 42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2021년 92억원, 2022년 101억원 달성이 기대된다.

제테마 보툴리눔 톡신 한국, 중국, 브라질 파이프라인 가치 추정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7,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당기순이익 170억원에 Target PER 29.3배를 통해 도출한 영업가치 4,972억원과 임상 단계인 보툴리눔 톡신 Type A 한국, 중국, 브라질 파이프라인 가치 3,381억원을 합산하여 산출했 다. Target PER은 국내 주요 필러/톡신 업체의 평균 12개월 선행 PER 에 10%를 할인한 값이다.

 

 

보툴리눔 톡신 파이프라인 가치 3,381억원 은 국내의 경우 2023년 출시를 가정했으며, 중국, 브라질 가치는 계약 상 최소 보장금액을 기준으로 보수적으로 산출했다.

필러와 톡신, 리프팅실 라인업까지 구축한 미용의료용품 전문 기업

2009년 설립,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미용의료용품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의료기기인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에피티크(e.p.t.q)’를 비롯하여 영국 국립보 건원(PHE, Public Health England) 산하 국립표준 배양균주 보관소(NCTC, National Collecton of Type Cultures)로부터 도입한 보툴리눔 톡신(Type A, B, E), 4세대 리프팅실 ‘에피티콘’ 등 미용의료용품 전반에 걸쳐 사업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2021년 1분기 기준 제품군별 매출 비중은 필러 71.2%, 톡신 19.9%, 기타 (리프팅실, 의료기기, 화장품 등) 9.0% 순으로 구성된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수 출 83.8%, 내수 16.2%다.

기존 국내 주요 필러/톡신 업체들과의 차별점은 명확하다. 필러의 경우 후발 주 자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가교율(MoD)과 Monophasic 공법을 바탕으로 안전성 과 높은 몰딩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독보적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톡신의 경 우에는 영국 국립보건원으로부터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오리지널 보툴리눔 톡신 균주에 관한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통해 상용화 권리를 확보해 최근 국내 톡신 업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균주 출처 논란에서 자유롭다. 이에 더해 자체 개발 한 특허공정과 특수 감압건조 방식의 생산공정을 통해 건조시간 단축 및 닥소단 백질 변성 최소화를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한다.

 

 

현재 필러의 경우 2020년 1월 Lidocaine 포함/미포함 6종에 대한 CE 인증 획득 을 통해 영국, 불가리아 등 지역에서 독점 계약 체결을 통한 판매가 진행 중이며, 그 외에도 미용 최대 시장인 브라질이나 그 외 시장인 러시아/CIS, 중동 등에서 도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최근에는 용인 필러 전용 공장에 74억원을 투자, 기존 200만 시린지 규모 생산설비에서 향후 500만 시린지로 약 2.5배 증가할 전망이 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2교대 기준 약 300억원 규모에서 700억원대로 증가하는 규모다. 톡신은 현재 국내 수출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국내 정식 승인은 2022년 하반기, 브라질은 2023년, 중국은 2024년 승인이 기대된다.

 

참고: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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