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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티움바이오, 희귀 질환 관련주, 파이프라인 분석,

by 주식에대하여 2021. 6. 9.

국내 신약개발 경험의 핵심 연구진 보유.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SK케미칼에서 스핀오프된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전문기업이다. 설 립 초기에 SK케미칼과 자산양수도 계약을 맺어 이전받은 파이프라인 및 관련 특허권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주요 연구진들은 SK케미칼 재직 당시 국내외 승인을 획득한 신약개발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했으며, 특히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AFSTYLA)’는 글로벌 혈 우병 전문 제약사인 CSL 베링에 기술이전하여 FDA/EMA의 승인을 받은 신약이다.

 

 

‘MARDD 플랫폼’은 저분자 설계에 최적화 되어, 주요 파이프라인 임상 단계 진입 후에 나올 후속 물질 또한 기대된다.

 

티움바이오 일봉

티움바이오 주봉

2H21을 기점으로 향후 1년간 임상 관련 모멘텀은 다수

상장 전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주목을 받았으나 상장 후로는 대 부분의 파이프라인이 전임상 단계에 머물러있어 때문에 주가의 흐름 은 부진했다. 하지만 2021년 하반기부터 주요 파이프라인이 임상 단 계에 진입하며 임상 모멘텀은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1) TU2218은 TGF-β 저해제로 3분기 중 임상 1상 진입이 기대된다. 긍정적인 데이터를 통한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임상도 기대된다. 2) TU2670은 자궁내막증에 대해 유럽 5개국에서 임상 2a상을 개시할 예 정이다. 4개 국가에서 이미 IND 승인을 획득해 조만간 임상 개시가 예상된다. 3) 혈우병 우회인자 치료제인 TU7710 또한 글로벌 임상 1 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3가지 물질 모두 경쟁 물질 대비 차별성을 보 유하고 있어 지속적인 임상 결과 공개를 통해 단계적으로 가치가 재 평가 될 전망이다.

 

중장기 모멘텀이 될 파이프라인도 보유. 큰 그림을 그린다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NASH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GPR40 agonist & GPR84 antagonist 이중 기전인 TU5113은 추가 전임상 중으로 향후 임상 진입을 통한 파이프라인 가치 부각이 기대된다. 그 외에도 항체 의약품 시장 진출을 위해 보스턴에 자회사 ‘이니티움’을 설립했다. 머 크(MSD)와 BMS 출신 신약개발 연구진을 영입해 항체개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저분자 화합물 설계 능력을 접목시킨 ADC(항체-약물 복합체) 시장 진출 가능성도 열려있다.

국내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2016년 말 SK케미칼에서 스핀오프하여 설립된 회사로 2017년 SK케미칼과 자산 양수도 계약을 통해 개발 중이던 파이프라인 5개와 관련 특허권을 양도받아 빠 르게 성장했다. 주요 연구진들은 SK케미칼 당시 국내외 승인을 획득한 신약개발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했으며, 특히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는 CSL 베링에 기술 이전해 FDA, EMA의 승인을 받았다.

당사의 MARDD(3D Mapping Associated Rational Drug Design)는 저분자 합성 에 특화된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후보물질 발굴에 최적화된 기술이다. 추후에 AI 기술까지 도입한다면 효율이 극대화 될 전망이다. 바이오 의약품의 경우에는 혈 우병 치료제 개발에 적합한 기술을 보유 중이다.

 

 

트랜스페린 융합이 가능하며 동 시에 융합단백질의 영향을 받지 않고 출혈지점에서 트롬빈에 의해 잘리도록 고 안해낸 링커를 통해 3세대 혈우병 치료제 개발이 기대된다.

티움바이오 R&D 파이프라인 현황

기술력과 신약 후보 물질 개발에 강점이 있으나 사업 초기 단계인 만큼 조기 기 술이전을 목표로하는 효율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한다. 개발한 파이프라인에 대해서 초기 임상을 완료하고 우수한 결과를 얻어내 기술이전하는 것이 목표이 다.

 

 

이러한 비즈니스 전략에서는 특허 보유가 중요한 만큼 관련 파이프라인에 대 해 장기간 특허 유지를 위한 주요 시장 대상 특허 확장 전략을 취하고 있다. 추 후 보유 파이프라인에서 특허와 관련한 노이즈 없이 높은 가치로 기술이전이 가 능할 전망이다.

이미 기술이전으로 증명된 물질 보유 중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상장 전부터 기술이전에 성공한 파이프라인들을 보유 중이다. 그 중 TU2218은 TGF-β(Transforming Growth Factor-Beta) type 1 receptor kinase를 억제하는 기전의 물질로 ALK5 inhibitor라고도 불린다. 지속적 으로 체내 조직에 손상이 유도되면 TGF-β의 발현량이 증가하고 섬유화와 관련 된 유전자 발현이 증폭된다. 해당 기전을 억제해 희귀난치성 질환인 특발성 폐섬 유증(IPF)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으며, 이탈리아의 호흡기 질환 전문 제약사인 Chiesi에 호흡기 질환 관련 적응증 한정으로 총액 3,150만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을 체결했다.

자궁내막증/자궁근종 치료제 ‘TU2670’

자궁내막증은 자궁 외 조직에 자궁 내막이 증식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에스트 라디올 수치가 증가할수록 악화된다. 따라서 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LH(황 체형성호르몬), FSH(난포자극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기 위해 그 전단계인 GnRH 수용체에 작용하는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다. 기존에는 반작용에 의해 호 르몬 수치를 조절하는 ‘GnRH Agonist’ 기전 치료제가 대다수였으나 골다공증 등의 부작용이 다수 보고됨에 따라 ‘GnRH Antagonist’ 기전의 치료제가 트랜드 로 자리매김 중이다.

 

참고: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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