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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넷마블 주가, 제2의 나라 론칭 효과

by 주식에대하여 2021. 6. 22.

제2의나라 론칭 초반 예상을 뛰어넘는 빅히트 시현 중

[제2의 나라]는 6/8 대만/홍콩/마카오, 6/10 한국/일본 시장에 론칭했다. 본문의 [표 4]에 서 보듯이 6월 론칭한 아시아 5개국 모두 론칭 초반 흥행수준은 예상을 초과하고 있다. 당사에서는 [제2의 나라] 2Q21 일평균 매출은 아시아 5개국 합산 14.1억원 정도로 추정 하고 있었는데 현재까지의 론칭 초반 국가별 매출순위를 감안하여 한국시장 2Q21 일평균 매출만 14~15억원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일본시장 2Q21 일평균 매출도 5~10억원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대만/홍콩/마카오 등 중화권 3개국도 합산 일 매출은 3~4억원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2Q21 [제2의 나라] 5개국 합산 일평균 매출은 종전 14.1억원에서 26.2억원으로 86% 대폭 상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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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은 2Q보단 3Q 주목. 분기 OP는 2Q21 숨고르기, 3Q21 급증 전망

2Q21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6,202억원(qoq 9%), 영업이익 488억원(qoq -10%)으로서 매출은 기존 게임들 매출이 전분기 대비 다소 감소함에도 영업일수 21-23일간의 [제2의 나라] 신규 매출 기여로 전분기 대비 증가하나 영업이익은 특별 연봉인상의 3개월 Fully 반영에 따른 인건비 증가(3월부터 반영. 전분기 1개월치, 당분기 3개월치) 및 [제2의 나 라] 관련 한국, 일본 등의 공격적 마케팅(TV광고, 포털 등 온라인 광고, 쇼케이스 등 오프 라인 광고)으로 인한 마케팅비 급증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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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21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6,800억원(qoq 10%), 영업이익 861억원(qoq 77%)으로서 전분기 대비 매출 견조한 증가세 지속,영업이익 급증 등 실적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즉, 3Q21은 [제2의 나라]가 일평균 매출은 하향 안정화되나 3개월 Fully 반영 으로 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급증하며 전체 매출 qoq 증가세를 이끄는 가운데 마케팅 비는 다소 완화되며 전형적인 영업레버리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제2의 나라] 예상 초과 빅히트로 내년 기준 시 고평가는 완전 해소

투자의견은 Hold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120,000원에서 135,000원으로 12.5% 상향한 다. 이는 실적 전망치 상향 및 주요 자회사 중 하이브, 카카오뱅크 등의 가치 상향에 따른 것이다. 참고로 2Q21 실적은 [제2의 나라] 전망치 상향으로 매출 전망치는 상향했으나 마케팅비 전망치 상향으로 영업이익 전망치는 소폭 하향했다. 그러나, 3Q21 이후는 [제2 의 나라] 매출 전망치는 대폭 상향되는 반면, 마케팅비 전망치는 소폭 상향에 그치며 전체 적으로 실적 전망치는 상향했다.

 

이에 따라 2021년 이후 연간 전망치는 상향했다. 동사주가는 작년까지는 과도한 고평가였고 올해까지도 여전히 다소 고평가이나 내년 실적 기준으로는 고평가 부분은 완전히 해소된다. 동사 목표주가 135,000원은 주요 자회사 가 치 기여분을 제외한 손익가치 기준으로만 보면 2022E 지배주주 EPS 대비 PER가 21.4 배인데 이는 엔씨소프트 목표주가 산출에 적용한 2022E 지배주주 EPS대비 PER 23배 감안 시 적정수준이라 판단한다. 2H21에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한국/일본, [마블퓨처 레볼루션] 글로벌 등 기대신작 론 칭 일정이 있고 향후에도 [세븐나이츠2] 해외 주요 지역 권역별 론칭(현재는 론칭일정 미 정), [제2의 나라] 북미/유럽 등 아시아 외 글로벌 론칭(현재는 구체적 론칭 일정은 미정이 나 내년 론칭 목표) 등의 기대일정이 있다. 그리고, [리니지2:레볼루션], [더킹오브파이터 올스타], [제2의 나라] 등 개발사인 넷마블네오(동사 지분율 80%) IPO도 남아 있다. 현시 점 가격은 적정가격으로 판단하나 향후 주요 기대신작 론칭 후 히트 수준에 따라, 자회사 IPO 밸류에이션의 가치 반영 수준 등에 따라 적정가격 상향 가능성은 상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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