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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현대위아 주가, 해외 완성체 업체의 BEV 수주 증대

by 주식에대하여 2021. 6. 22.

기계, 십 년 만에 재개되는 투자 싸이클 수혜

현대  기아 투자 싸이클이 십 년 만에 재개된다. 2018년 이후 기술 (무형자산) 투 자가 집중되어 왔다. 2021년을 기점으로 설비 (유형자산) 투자가 본격화된다. 기확 보된 기술 상용화를 위해 생산 거점을 지속 확대할 전망이다. 기존 공정의 ‘내연기관 → BEV’ 전환과 더불어, 다품종 소량 생산 위한 Cellular 공 정의 신설이 대폭 늘어난다.

10만대당 각각 200억원, 1,000억원의 장비 매출이 예 상된다. 지난 6개월간 6개 생산 거점의 투자가 발표되었다.

 

현대위아 주가 일봉

현대위아 주가 주봉

부품, 차별화된 기술 진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현대  기아 SUV  Luxury  BEV 중심 신차 확대와 해외 완성체 업체의 BEV 수주 증대로, 높은 수익성의 4륜 구동 시스템과 등속 조인트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IDA 도입 효과에 대한 기대도 유효하다. 사업 구조 변화에 따른 엔진 실적의 회복 과 2023년 시작될 통합 열관리 시스템 실적 반영도 더해진다. 차별화된 기술 진전 을 통한 가파른 수주 증가는 단기 및 장기 실적 눈높이를 높이겠다.

2021년 EPS 컨센서스 +68% 상회 전망, 적정주가 15만원 제시

강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당장 2Q21 실적에서부터 변화가 확인될 예정이다. 극 적인 실적 변화를 위해, 긴 시간 그룹의 판매 전략  시장 수요의 성숙  개별 제 품들에 대한 기술 진전이 필요했다.

2021년  2022년 EPS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실적 추정치 조정에 근거해 적정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한다.

2Q21E, 회복의 시작

위아는 2Q21E 매출 1.84조원 (+52% YoY, 이하 YoY), 영업이익 585억원 (흑 전)을 기록, 시장 컨센서스를 +114% 상회할 전망이다. 부품은 반도체 부족에 의 한 생산 차질에도 불구, SUV  Luxury  BEV 생산량 증가에 따른 4륜 구동 시스 템 및 등속 조인트 매출 증대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2016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률 4%대 회복이 예상된다. 기계는 7개 분기 만에 분기 매출 2,000 억원을 돌파하겠다.

1Q21부터 본격화된 수주 확대를 반영했다. 가동률 상승에 따 라 영업적자 폭 축소 또한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기계 수주는 일반적으로 4개 분 기에 걸쳐 매출로 인식된다. 2H21 영업 실적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

2021E & 2022E, 성장 본격화

2H21, 실적 개선세가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차량용 반도체 생산 차질 영향이 줄어들고, 수익성 Mix 개선을 이끌 4 륜 구동 시스템 및 등속 조인트 매출은 더 커진다. 러시아  멕시코 엔진 법인의 매출 증가와 수익 기여도 함께다. 기계는 현대  기아의 투자 계획에 발맞춰 생산 설비 발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2 년 낮은 가동률 환경에서 제조된 높은 원가 구조의 잔여 재고가 지난 5 월까지 대부분 소진됐다. 축적되고 있는 신규 수주 물량에 대한 납품이 본격화된다. 높은 가동률에서 만들어진 낮은 원가의 제품 매출 비중이 늘면서, 외형 성장과 마진 향상이 동반될 전망이다.

2021E  2022E 영업이익으로 각각 2,682 억원 (+273%), 3,886 억원 (+45%)을 추정한다.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55%, +60% 상회하는 수준이다. 2Q21E 실적에서 부품과 기계 사업의 기초 체력 개선 확인을 통해, 큰 폭의 컨센서스 상향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다.

 

참고: 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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