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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제테마, 톡신 관련주, 파이프라인 분석

by 주식에대하여 2021. 6. 15.

더욱 명확해지는 실적 개선세

그동안 영업적자를 지속해 온 제테마는 2020년 4분기부터 흑자달성에 성공했다. 필러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2020년 3분기부터는 보툴리늄 톡신(이 하 톡신) 수출이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올해는 글로벌 팬데믹이 진 정되고 수출국가도 확대됨에 따라 연간 영업흑자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필러수 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유럽의 경우, 출시국가가 2019년 20개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50개까지 확대됐다.

 

 

매출확대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용인의 필러 공장 증설이 올해 하반기에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올해 매출액은 필러 점유율 확 대, 톡신매출 온기 반영으로 전년대비 두배 증가한 400억원에 달하고, 영업이익도 전년 56억원 적자에서 100억원의 흑자(영업이익률 25%)로 전환할 전망이다.

 

제테마 주가 일봉

제테마 주가 주봉

톡신 파이프라인 임상 계획

톡신 후발주자지만 주요국가 진출에는 진심인 편

제테마는 진입장벽이 높은 대형시장 진출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중국시장은 LG화학의 필러 파트너사로 알려진 화동닝보와 함께 올 하반기 임상 1상에 진입할 것이다. 브라질 시장은 필러 글로벌 1위 Galderma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스킨스 토어와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임상 데이터로 3상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 록 추진 중이다.

 

 

미국, 유럽, 러시아 등은 파트너 계약을 협의 중에 있어 2022년 에는 글로벌 진출전략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이다. 국내는 올해 4월 임상 3상 IND 신청을 완료, 내년 하반기에는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은 다분하다 제테마는 후발주자지만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을 요인은 충분하다.

 

 

2017년 영국 국립보건원(Public Health England) 산하 균주관리위원회(National Collection of Type Cultures)로부터 톡신균주 3종을 도입해 출처논란에서 자유롭 다. 또한 주입 후 24시간 내 효과가 발현되는 Type E 톡신도 개발하는 등 차별화 를 꾀하고 있다. 장기성장에 필수인 대형시장으로의 진출이 가시화되면 밸류에이 션 프리미엄도 본격화될 수 있어 지속적 관심을 권고한다.

 

자료: 한국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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