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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SK머티리얼즈, OLED 소재와 반도체 포토레지스트 관련주 분석

by 주식에대하여 2021. 6. 9.

OLED 소재 및 반도체 PR(Photo Resist) 양산 본격화

2Q21를 시작으로 'OLED 소재'와 '반도체 PR(Photo Resist)'의 양산이 본격 화될 전망이다. OLED 소재는 연결 법인인 SKM제이엔씨가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로의 공급 확대를 이뤄갈 전망이다. 따라서 '올 하반기 LG디스 플레이의 OLED 증설'과 '중장기적인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투자 확대 '의 수혜를 받을 것이다.

 

 

 

공급되는 제품도 blue dopant를 시작으로 향후 blue host와 HTL 등으로 다각화되어, 2021년 300억원에서 2023년 1,000억 원 수준까지 OLED 소재 부문의 매출액이 급증할 전망이다.

 

SK머티리얼즈 일봉

 

SK머티리얼즈 주봉

연결 법인인 SKM퍼포먼스의 반도체 PR 부문도 3Q21부터 본격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며,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이룰 전망이다. KrF PR을 공급하며 '3D NAND의 수요 확대와 stack 수 증가'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부터는 'ArF와 EUV PR 양산' 및 '해외 신규 고객 확보'가 가시화될 것이다.

반도체 특수가스 수요 급증. 연이은 분기 최대 실적 예상

NF3를 포함한 반도체 특수가스의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도 나타날 것으로 판 단된다. NF3의 경우 공급 부족이 지속됐던 2015년~2016년에 4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후, '수요 증가율 둔화'와 '공급 업체들간의 과잉경쟁'으 로 인해 수익성(2020년 OPM 9% 추정)이 급락했다.

 

 

 

그러나 올 하반기에는 'NAND와 Foundry 업체들의 공격적인 증설이 재개'되고, '국내 OLED와 중국 LCD의 추가 증설'이 나타나며, NF3의 가격이 상승하고 수익성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그 외 WF6와 SK쇼와덴코(CH3F, CH2F2, C4F6 등)의 특수가스 출 하량도 크게 증가하며,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SK머티리얼 즈의 전사 실적은 2Q21 매출액 2,716억원(+19%YoY)과 영업이익 648억원 (+15%YoY)를 기록한 후, 4Q21에는 매출액 3,311억원(+23%YoY)과 영업이 익 902억원(+46%YoY)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해 나아갈 것으로 전망한다.

목표주가 43만원 상향, 반도체 소재 업종 top pick 제시

SK머티리얼즈의 주가는 지난 연말 급등에 대한 피로감과 1Q21 비수기 영향 등이 겹치며 오랜 기간 조정을 보이고 있다.

당사는 OLED 소재와 반도체 포 토레지스트의 양산 본격화, 반도체 특수가스 수요 증가 등이 주가 상승 전환 의 trigger point로 작용하기 시작할 것으로 판단한다. 목표주가를 43만원으 로 상향하고, 반도체 소재 업종 top pick으로 매수 추천한다.

 

참고: 키움

 

무난했던 1Q21 실적

동사 연결기준 1Q21 매출액은 2,617억원(-3%QoQ, 23%YoY), 영업이익 621억원 (1%QoQ, 17%YoY), 영업이익률 23.7%(+0.7%pt QoQ)를 기록,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했다. 특수가스, 산업가스 주 력사업 모두 전분기와 비슷한 매출을 기록했는데, 다만 SK트리켐의 전구체 매출은 물질 전환 이슈로 인해 매출이 13.6%QoQ 감소하였는데, 하반기에는 다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방산업 수요증가로 분기 별 실적 개선 세 이어질 듯

2Q21 실적은 매출액 2,781억원(6%QoQ, 22%YoY), 영업이익 674억원(8%QoQ, 19%YoY), 영업이익률 24.2%(+0.5%pt QoQ)로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 상된다. 하반기로 갈수록 삼성전자 팽택2공장(P2) 본격 가동과 디스플레이 성수기 진입 효과로, 동사에게 전방산업 수요 증가 수혜가 기대된다. 메크로 측면에서 하반 기 출구 전략 리스크와 상반기 강한 재고 축적이 있었던 반도체 수요의 불확실성이 있지만, 고객사 신공장 가동과 중소형 OLED 계절성이 안전판 역할을 할 전망이다.

 

목표주가 44만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지난 해 동사 주가는 반도체 소재 국산화 및 신규 사업 진출에 따른 성장 기대감과 글로벌 유동성 확장에 따른 주식 시장 호황으로 리레이팅 되었다.

 

 

새로 형성된 주가 P/B 밴드 3.8~7.2x를 기준으로, 올 연말 BVPS에 P/B 7x를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44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다양하게 새로운 소재산업 육성에 따른 초기투자 비용과 매년 시설투자 확장이 지속되고 있지만, 매년 두자리 대 외형성장률 달성과 고수익성이 지속되고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참고: 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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