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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송원산업 석유화학 증설 관련주, 실적 전망

by 주식에대하여 2021. 6. 7.

송원산업은 석유화학(NCC) 생산량이 늘어야 유리하다. 수요와 증설이 동시에 늘어나는 2021년이 아마 최고의 한해가 될 것이다.

공급발 NCC Peak-Out?

동사는 글로벌 산화방지제(PE/PP/ABS 첨가제) 2위(M/S 22%) 업체로, 전방은 NCC/ECC 업체들이다. 동사의 시황을 전망할 때에는 3가지 이슈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데, 향후 2~3년간 수요는 좋고, 전방은 증설, 경쟁사는 가동이 어려운 최고의 상황이다:

 

 

송원산업 일봉

송원산업 주봉

1) 기본적으로 석유화학 수요가 높을때 NCC와 송원산업 실적/주가 동반 강세가 나타나는데, 온라인 쇼핑/근무로 인한 라이프스타일 변화, 인프라투자 등에 단/장기 수요는 한단계 Level-Up 되었다.

2) 또한, Peak-Out 우려가 난무하는 NCC(전방)와 차별화 될 점은 NCC/ECC 증설이 많을수록, 첨가제 업체들은 고객이 많아져 판매량/ 마진이 개선된다는 점이다. NCC는 2020년말부터 2023년까지 연간 +6~7%(과거 2배)의 증설이 계획되어 있다.

 

 

3) 경쟁사 현황: 산화방지제는 BASF(M/S 50%)의 독일/스위스 (DTBP 부족, 2/18)와 미국/멕시코 불가항력(DTBP 부족, 3/31), 중국 폐쇄(글로벌 Capa -5%) 등으로 부족하다. 최근 SI Group이 북미 산화 방지제 증설 발표를 했지만, 이는 2022년 하반기 가동 예정이다.

1Q Review 및 2Q Preview(QoQ +61%)

1Q21 매출액은 2,22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산화방지제 판매량은 YoY +6%, Tin원제는 +64% 증가했다. 매출비중 2위인 Tin 원제는 반도체 및 코팅 호황으로 수요가 대폭 개선되었다. 영업이익은 173억원(YoY -4%)을 기록했는데, 이는 운임 상승과 경영 효율화를 위한 일회성 비용 등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2Q OP는 268억원을 전망한다. 성수기 효과, 2월부터 시작된 판가 인 상, 전방 증설, 윤활유 수요 개선, 일회성 비용 축소(운임/경영 효율화) 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Tin원제 판가는 4/1일, +20% 인상했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6만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6만원을 제시한다. 2021년 OP는 975억원 으로 YoY +43% 개선 전망하며, 목표주가는 2021~22년 Target PER 10배(2.4만원)과 Target PBR 1.25배(2.8만원)의 평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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