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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한국항공우주 주가 전망, 보잉 에어버스 관련주 분석

by 주식에대하여 2021. 7. 31.

도약을 위한 준비 中

 

신한금융투자, 황어연 애널리스트, 2021.7.30

 

2분기 영업이익 600억원(+614.3%, 이하 QoQ), 컨센서스 부합

 

2분기 매출액 7,085억원(+15.8%), 영업이익 600억원(+614.3%)을 기 록했다. 컨센서스 영업이익 590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일회성 요 인으로는 수리온 개발급 환급 525억원이 있었다. 판매관리비는 전분 기대비 137억원의 수선비 증가로 609억원(+16.7%)으로 증가했다. 군수사업 매출액은 5,517억원(+34.3%)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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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은 시제 기 제작 본격화로 매출액이 2,040억원(+5.3%)으로 확대됐다. KUH 계열 매출액은 상륙기동헬기 추가 인도로 1,654억원(+36.0%)으로 증 가했다. KUH 3차 양산 물량은 전분기와 동일했다. 기체부품 매출액은 1,164억원(+14.1%)으로 개선됐다. 2020년 4분기 보잉/에어버스의 인 도대수 반등으로 점진적인 회복이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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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회복을 위한 준비

 

2023년 영업이익은 3,195억원(+74.2% YoY)이 예상된다. 과거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16년 수준으로 회복이 전망된다. 회복의 근거는 2021년 완제기 수주 반등, 점진적인 기체부품부문 정상화다. 기체부 품은 보잉/에어버스 인도대수, 수주잔고 증가로 점진적인 회복이 담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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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고마진인 완제기 수출부문 수주액은 1.3조원(+4,467.8% YoY)으로 반등이 예상된다. 7월 인도네시아와 2,745억원 규모의 T50i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2017년 태국 T-50 계약 이후 4년만의 수 주다. 연말 주요 예상 수주건으로는 말레이시아 1.0조원, 태국 0.1조 원, 세네갈 0.1조원이 있다. 2021년 수주분은 2023년에 인도되어 실적 에 기여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중립’ 유지

 

2023년 실적 회복 가능성에도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2023년 회 복을 보고 투자하기에는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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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예상 실적 기준 PER은 25.3배, 2022년은 22.5배다. Valuation이 글로벌 피어 대 비 부담스럽다. 실적 추정치 가정이 변하지 않는다면 12개월 선행 EPS 기준 2023년 호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하는 2022년부터 투자의견 을 상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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