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센서스 하회할 전망이나 악재는 없다
하나금융투자, 이홍재 애널리스트, 2021.7.9
2분기 컨센서스 하회할 전망
2분기 순이익(별도)은 53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 이다. 전년 대비 -58.4%, 전분기 대비 -72.6% 실적이 둔 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1) 사차익이 사고보험금 증가 로 전년 대비 -26.7% 감소할 것으로 추정(위험 L/R 81.2%) 되고, 2) 제판 분리에 따라 유지비는 감소하나 설립 관련 일 회성 비용 약 400억원이 반영되며 비차익 개선 폭이 전년 대비 +17.8%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3) 국내 증시 호조로 변액보증손익이 250억원을 기록하지만 매각익 감소로 이차 스프레드가 -132bp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연간 순이익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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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판 분리에 따른 유의한 변화 아직 확인되지 않음
2분기 새로 출범한 자회사형 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통 한 동사의 4~5월 월납 초회보험료는 월평균 59억원(방카 채널 제외)으로 저조했던 1분기 대비 +13.6% 상승하였으 며, 5월 타사(손해보험사) 신계약 매출은 6.5억원으로 제판 분리 효과는 아직 미미한 것으로 파악된다. GA의 현금흐름 특성상 올해는 적자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아직 명확한 펀더멘털을 반영하기 제한적인 상황
현재 동사의 명확한 펀더멘털을 반영하여 투자 의견을 제시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021F ROE 개선은 금리 상승에 따 라 OCI가 감소하며 자본이 감소하는 영향이 작용되고, 별도 순이익 개선은 제판 분리 효과(연간 약 1,000억원 추정)가 크지만 이는 연결 기준에서 해당되는 내용은 아니기 때문이 다.
한편, 동사는 배당 정책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아직까지 별도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므로 연결 기준으로 투자 의견을 제시하기도 다소 제한적이다. 또한, 그렇다고 23년 도입될 IFRS17에 대한 전망을 투자 의견에 반영하기 위해 TEV 방 식의 추정 EV를 적용하기에는 설득력이 약하고, LAT 추정 치는 보조 지표일 뿐이다. 이에 한동안 주가는 “금리 상승= 호재”라는 막연한 동시에 확실한 명제에 기댈 수 밖에 없다 고 판단되는데,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에 따 라 금리 모멘텀이 약화되어 당분간 주가 흐름은 부진할 것으 로 예상한다. 중립 의견과 목표가 4,000원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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