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주가 하락 배경
23일 아모레G 주가는 전일대비 6.2% 하락했다. 2분기 자회사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면세 동향이 시장 기대를 하회할 것에 기인한다. 또한 중국 6.18 종료 및 성과 실망감이 존재했다. 그룹은 전략 방향에 맞게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자회사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추정치 하향은 이니스프리 축소 과정에서의 변수 였던 것으로 보여진다.
향후 축소될 이슈다. 그룹은 핵심 브랜드인 설화수, 라네즈 중심으로 전략 방향을 확대 중이며, 견고한 성과는 여전하다. 당사의 아모레G 2분기 직전 추정치는 1.7천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1.5천억원 대비 높다. 자회사의 아모레퍼시픽의 전략 변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빠르게 본데 기인한다. 당사의 추정치의 속도 조절이 필요해 보인다.
아모레G 주가 일봉
아모레G 주가 주봉
2Q21 Preview
자회사의 추정치 하향 아모레G의 2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3조원(YoY+9%), 영업이익 1,180억원(YoY+226%)을 전망한다. 주요 법인별 매출성장률은 아모레퍼시픽 +13%, 이니스프리 -8%, 에뛰드 -10%, 에스트라 +20% 가정했다. 직전 추정치 대비 아모레퍼시픽 (면세, 중국) 매출을 하향 조정했으며, 이니스프리, 에뛰드의 외형 성장 시점은 하반기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 또한 변동 되었는데, 직전 이익추정치(1.7천억원) 대비 450억원 하향 조정하였으며, 대부분 자회사 아모레퍼시픽 영향이다. 추정치 하향에 기인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하향한다. 자회사 아모레퍼시픽의 시장 추정치 조정 과정이 전개됨에 따라 당분간 주가 약세 흐름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추후 성과 확인 과정을 통해 기업가치가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의견 BUY 유지한다.
아모레G 연결 실적추이 및 전망
지주사 역할 집중 6/21, 아모레G는 자회사 에스트라, 코스비전(각각 지분율 100% 보유)을 자회사 아모레퍼시픽 으로 넘기는 공시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아모레G는 아모레퍼시픽 지분 및 현금을 수취하게 된다. 그룹의 핵심 자회사의 지분확대를 통해 지배구조가 강화되며 또한 사업부 효율화 측면에서도 이점이 존재한다. 다만, 성장 가능성이 존재하는 자회사가 축소됨에 따라 지주사의 역할로 보다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점차 자회사 아모레퍼시픽의 기업가치에 연동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유안타
'주식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한지주 주가, , 배당성향 상향,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정책 (0) | 2021.06.24 |
---|---|
바이넥스 주가, 바이오 의약품 CDMO 사업 (0) | 2021.06.24 |
휴켐스 주가, 탄소배출권 기대감 여전 (0) | 2021.06.24 |
한화손해보험 주가, 올해 실적 모멘텀이 좋은 기업 (0) | 2021.06.24 |
원익IPS 주가,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이 기대 (0) | 2021.06.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