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이야기

이오테크닉스 주가, 레이저 어닐링 사업 재평가 필요

by 주식에대하여 2021. 6. 19.

2020년 서버용 1z 공정에 어닐링 적용

최근 굴지의 메모리 업체에서 1x 공정 베이스의 서버용 DRAM 불량이 이슈가 됨. 정확한 손실규모는 여전히 산정중에 있으나 이러한 불량은 처음 발서생했던 성격은 아님. 2019년 글로벌 탑 메모리 업체에서도 1x 서버용 DRAM에서 불량 문제가 발생했으며, 당시 해당 업체는 1z 공정 조기 안정화를 통해 불량에 대한 개선 솔루션을 확보했던 경험이 있음.

 

 

이오테크닉스 주가 일봉

이오테크닉스 주가 주봉

 

당시 1z 공정 안정화에 큰 기여를 했던 요소중 하나가 동사의 장비에 기반한 레이저 어닐링 공정

 

어닐링, 1a부터는 적용 레이어가 늘어난다

2019년 1z DRAM 공정에서 동사의 레이저 어닐링 장비는 게이트 전극의 Void와 관련한 제한적인 공정에 적용된 바 있음. 2년이 지난 현재 고객사의 DRAM 공정 노드는 1a, 혹은 그 이하까지 미세공정 범위가 확장되었으며, 동사의 레이저 어닐링 장비가 확대 적용되기 위한 기반이 조성 된 것으로 판단.

 

 

향후 어닐링 공정의 적용 범위가 비메모리 EUV, PRAM 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동사의 레이저 어닐링 사업에 대한 근본적인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

 

레이저 어닐링 공정은 DRAM 게이트에 제한적으로 적용 개시

자료: 카카오페이증권

어닐링을 제외한 실적 개선은 이미 현재 진행형

어닐링이 아니더라도 동사의 주력 아이템 중 하나인 반도체 레이저 마커를 중심으로 괄목할만한 실적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투자포인트. 과거 레이저 마커는 반도체 공정 최후단에 한정적으로 적용되었으나, 최근 메모리/비메모리를 아우른 토탈 반도체 패키징에서 레이저 마커의 적용 범위가 보다 확대되고 있음. 이에 따라 동사는 2021년 매출액 4,000억원, 영업이익 800억원 기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