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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CJ ENM 주가 전망, OTT 티빙 콘텐츠 관련주

by 주식에대하여 2021. 6. 16.

Vision Stream

20년10월 출범한 티빙은 긍정적인 성장 지표를 공유하기 시작했다. 20년 9월 대비 21년 4월 기준까지 신규 설치 증가율은 67%, UV 증가율 41%. 누적 유료 가입자는 63% 증가했다. 응답하라, 슬기로운, 대탈출 등 흥행이 보장된 CJ ENM만의 프랜차이즈 IP에 투자 금액의 50%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도 긍정적 전략으로 분석된다.

 

 

원조 콘텐츠 맛집답게 투자와 성장의 적절한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 ENM 일봉

CJ ENM 주봉

2Q21에도 양호한 실적 전망

티빙 콘텐츠 투자는 1Q21 여고추리반, 2Q21 서복, 마녀식당, 신서유기 스프링캠프를 거쳐 하반기로 갈수록(대작, 편수 증가 등)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가입자 100만명 돌파 및 23년 가입자 목표를 800만명으로 상향하는 등, 독점 오리지널 콘텐츠 및 네이버멤버십 협업 효과가 가입자 성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커머스는 통합 플랫폼 CJ온스타일(CJ몰+티커머스+라이브TV)런칭으로 모바일 비중 증가 및 비용 효율화가 기대된다. 미디어 투자 비용의 소폭 증가분을 반영한 2Q21 전체 매출액은 9,730억원(+16.2%yoy), 영업이익 802억원(+9.2%yoy)이 예상된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상향

1Q21 호실적 반영 및 티빙 투자 비용 인식을 부분 상각으로 변경해 기존 비용 중 20%를 22년으로 이연, 21년 미디어 영업어익 전망치를 12% 상향함에 따라 목표 주가도 21만원으로 상향한다. 티빙의 성장 지표와 실적을 공개함에 따라 3년간 4천억원의 투자에 따른 불확실성은 상당부분 해소됐다고 판단,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한다.

 

 

티빙 가입자 성장과 전체 미디어 매출 탑라인 성장 지속 여부가 확인될수록 주가 우상향 또한 지속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CJ ENM 목표주가 산출

자료: DB

목표주가 상향

코로나19에 따른 TV광고의 부진이 이어졌지만 SBS처럼 작 년 4분기부터 호실적이 지속되고 있으며, 2분기도 마찬가지 흐름이 예상된다. 미디어 부문 실적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 를 225,000원(+11%)으로 상향하며, 하반기 추가적인 실적 및 밸류에이션 상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2Q Preview: OPM 9.6%(+0.9%p YoY)

2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8,776억원(+5% YoY) /844억원(+15%)으로 컨센서스(759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며, 당사의 기존 추정치(약 650억원) 대비 30% 상향 한 것이다. 연초 제시한 너무 낮은 영업이익 가이던스(2,500 억원)와 동반한 티빙의 자체 OTT 강화 전략으로 미디어 부 문을 매우 보수적으로 추정해왔다.

 

 

다만, 당사의 짧은 고민 으로는 보복 소비로 인해 1) 예상보다 TV광고가 회복 그 이 상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2) 작년 하반기부터 진행된 제작 비 효율화 전략으로 인해 과거보다 낮아진 컨텐츠 상각비 기 조가 당분간 이어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CJ ENM 실적 테이블

또한, 하반기부터는 연결로 반영되는 스튜디오드래곤의 애플TV향 수주 시작 및 향후 글로벌 프로젝트 가시화로 이익이 한번 더 레벨업 될 것이다. 2분기 미디어 부문 예상 영업이익 448 억원(+80% YoY)인데 이는 ENM의 별도 영업이익을 1분기 보다도 낮게 가정한 보수적인 추정이며, 이정도만 반영했음 에도 연간으로는 사측 가이던스 대비 34% 상향된 이익 전망 이다.

 

 

하반기 미디어 부문의 영업이익 또한 300억원 내외로 매우 보수적으로 추정되어 있기에 추가적인 레벨업 가능성 이 높으며, 한번 더 숫자로 증명한다면 이유없이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이 상향될 것이다.

티빙은 가입자 성장에 맞춘 투자가 진행될 것

최근, 티빙에서 드라마/영화/예능 등 뿐만 조만간 스포츠(유 로2020)까지 모든 장르에서 오리지널 테스트를 하고 있다. 프로세스가 마무리 된 이후 성과와 가입자 성장에 맞춘 본격 적인 투자가 예상되며, 5월 기준으로 이미 가입자는 100만 명(작년 말 70만명 추정)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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