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이야기

LG디스플레이 주가 분석, 흑자전환 가능한 것인가

by 주식에대하여 2021. 6. 15.

2021년 2분기 매출액 7조 350억원, 영업이익 5,180억원으로 예상

LG디스플레이의 2021년 2분기 매출액은 2021년 1분기 대비 2.2% 증가한 7조 350 억원으로 예상한다. 이전 전망 대비 증가한 규모이다. 출하 면적은 2021년 1분기 대 비 11.4% 증가한 9,481 K㎡, ASP는 2021년 1분기 대비 4.9% 하락한 700달러/㎡로 추정한다. 2021년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LCD 패널 가격 상승으로 LCD 패널의 수익성은 1분기 대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 고, 대형 OLED도 물량 증가로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소폭 개선되어 1분기 대비 적자 규모는 축소될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P OLED는 물량 감소에 따른 고정 비 비중 상승으로 1분기 대비 영업적자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LG디스플레이 주가 일봉

LG디스플레이 주가 주봉

LG디스플레이 분기별 실적 추이 및 전망

아직은 우호적인 환경

수익성 확보에 가장 중요한 변수인 LCD TV 패널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일부 전망 기관은 7월부터 LCD TV 패널이 보합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 하고 있지만 IT 패널 가격 상승세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급격한 가격 하 락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안정적 영업이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OLED 부문의 수익성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000원 유지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이는 2021년 영업이익이 2.4조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LCD 패널 가격 상승세가 2021년 3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P AMOLED 신규 라인의 양산으로 출하 규모가 안정적으로 증가하 면서 2021년에는 영업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대형 OLED 신규 라인 가동으로 외형 성장의 발판이 마련되었고, 초기 비용구조 악화는 생산 효율성으로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33,000원을 유지한다.

 

2021년 2분기 매출액 7조 350억원, 영업이익 5,180억원으로 예상

LG디스플레이의 2021년 2분기 매출액은 2021년 1분기 대비 2.2% 증가한 7조 350억 원으로 예상한다. 이전 전망 대비 증가한 규모이다. 출하 면적은 2021년 1분기 대비 11.4% 증가한 9,481 K㎡, ASP는 2021년 1분기 대비 4.9% 하락한 700달러/㎡로 추정 한다.

 

 

출하 면적 증가는 TV, IT 패널의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여 전히 LCD 패널의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고 이에 비해서 요구 물량이 많아서 1분기 대 비 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ASP는 제품믹스 악화로 1분기 대비 4.9%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P OLED 물량 감 소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LCD 패널 가격은 2분기에도 상승해서 1분기 보다 높아 질 것으로 전망한다.

 

2021년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LCD 패널 가 격 상승으로 LCD 패널의 수익성은 1분기 대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대형 OLED 도 물량 증가로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소폭 개선되어 1분기 대비 적자 규모는 축소될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P OLED는 물량 감소에 따른 고정비 비중 상승으로 1 분기 대비 영업적자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LCD

LCD 패널 가격 상승세는 2021년 3분기까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수요에 비 해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병목현상이 심했던 유 리기판, 편광필름은 하반기에 진입하면서 수급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가격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가 수요인데 TV, 모니터, 노트북 순으로 수요의 강도 가 낮은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3분기부터는 TV 패널 가격은 보합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한다. LG디스플레이의 LCD Fab은 P7, P8 모두 운영 중이다. P7에서는 TV를 생산하고, P8은 주로 IT 패널을 생산하고 있다. P7은 50% 가동 중이다.

 

OLED

대형 OLED는 국내와 중국 광저우에서 운영 중이다. 생산능력은 월간 14만장을 상회하는 수준인데 광저우 라인 추가 가동으로 30K/월이 3분기 중에 추가될 것 으로 예상한다. 이를 고려하면 2021년 출하는 800만대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한다. 48인치 물량이 100만대 수준으로 물량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광 저우 추가 증설은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하반기에는 흑자 전 환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P OLED는 E5, E6를 가동 중에 있는데 E6는 계절성은 강하지만 성수기에는 안정 적 영업이익률을 확보할 수준까지 개선되었다. 2분기는 모바일 비수기로 1분기 대 비 영업적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E5는 전장 중심으로 운영 중이지만 가동 률이 낮아서 아직은 영업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2022년까지 감가상각비는 발생 한다. 2021년에는 영업 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2021년 영업이익은 2.4조원으로 예상

LG디스플레이의 2021년 영업이익은 2020년 대비 크게 증가한 2조 4,120억원으 로 예상한다. LCD 패널 가격 상승에 따른 LCD 부문의 실적 개선과 P OLED 물 량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대형 OLED 물량 증가와 가동률 상승에 따른 영업적 자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LCD 가격 하락에 따라 LCD 부문의 영업이익도 변동하겠지만 충분히 높아진 가 격에서 급락하는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영업이익의 급격한 감소는 없을 것으 로 예상되고, OLED 부분은 점차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서 당분간 안정적 실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3,000원 유지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이는 1) 2021년 영업이익이 2.4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2) LCD 패널 가격 상승세가 2021년 3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3) P AMOLED 신규 라인의 양산으로 출하 규모가 안정적으로 증가하면서 2021년에 는 영업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4) 대형 OLED 신규 라인 가동으로 외형 성장의 발판이 마련되었고, 초기 비용구조 악화는 생산 효율성으로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 다.

목표주가는 33,000원을 유지한다. 2021년 예상 BPS 34,184원에 PBR 1.0 배를 적용 한 수준이다. 2021년 ROE를 고려하면 적정 PBR을 논하기는 무리가 있지만 실적 개 선이 진행 중이고, 패널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서 ROE의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 상하기 때문이다.

 

자료: IBK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