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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오스템임플란트, 인적분할 결정 취소 분석

by 주식에대하여 2021. 6. 13.

오스템임플란트 분할결정 철회 및 임시주주총회 취소(2021.6.11)

당사는 경영효율성 및 사업 경쟁력 제고를 통해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자 2021년 4월 1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회사분할을 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대내외환경 변화 등으로 분할추진의 당초 목적 달성 여부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내부 검토를 거쳐 분할절차를 철회하는 것이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에 더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당사는 이사회 결의를 통하여 분할신설회사 설립 계획을 취소하게 되었고, 향후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 및 모든 분할에 관한 사항을 취소하오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스템임플란트 일봉

오스템임플란트 주봉

1Q21Review: 매출액 1,715억원(+31% yoy), 영업이익 256억원(+526% yoy)

1Q21 잠정 매출액은 1,715억원(+31% yoy), 영업이익 256억원(+526% yoy)을 기록했 다. 당사 추정치와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를 모두 대폭 상회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지역별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중국 +195%, 미국 +14% 수준으로 관세청 발표의 1Q21 임플란트 수출증가율 중국 +168%, 미국 -6%를 상회한 것으로 추 정된다. 비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 15%(+12%p yoy)를 기록하면서 낮아진 고 정비 부담과 안정적인 비용통제 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지금은 인적분할 이벤트 보다 올라가는 업황, 실적에 집중할 시점 지난 3Q20부터 동사는 수익성이 좋은 중국, 러시아, 미국 등에서 높은 매출액 성장을 기 록하면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 2021년 예상매출액은 7,413억원(+17% yoy), 영업이익 1,133(+16% yoy)을 예상한다. 전략국가인 중국 매출액은 안정적인 거래 처 증가, 기존 거래처의 수요 확대 등으로 2021년 1,930억원(+28% yoy)이 가능할 전망 이다. 현재 국내생산시설이 풀가동 중인 것을 감안하면 증설 발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지난 15일 발표한 인적분할 및 지주사 전환 결정은 투자에 참고할 필요가 있다. 존속법인 은 투자, 브랜드 등을 영위하는 오스템홀딩스(가칭)이며, 재상장하는 신설법인은 오스템임 플란트(가칭)로 임플란트 사업회사다. 분할비율은 0.46:0.54, 분할기일은 9월 1일 이다. 현재 시점에서 분할이 주주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다. 승계, 순환출자 등 지배구 조 관련 이슈가 없고, 주요 사업부문이 임플란트로 하나이며, 사업다각화 및 투자사업과 관련된 재평가 여력이 아직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분할을 통해 홀딩스 차원에서의 공격적인 사업다각화가 가능하다는 점은 긍정적이라 판단한다. 목표주가는 이 익전망치 상향에 따라 기존 95,000원에서 11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자료: 이베스트

한국 임플란트 대표 기업

1997년 설립, 200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오스템임플란트는 글로벌 M/S 5위의 국내 최대 임플란트 기업이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내수 42%, 중국 23%, 북미 14%, 유럽 7%, 기타 14%이다. 50%의 M/S를 차지하고 있는 내수 매출액은 최근 4년간 10% 수준으로 성장하였으며, 수출액은 연평균 15.0% 증가하였다.

5년만에 영업이익률 두자릿수 회복

2020년 매출액은 6,316억원(+11.8% YoY), 영업이익 981억원 (+128.7% YoY)를 기록하였다. 영업활동이 제한적이였던 2020년 중국지역 매출액 성장률이 19.5%을 달성하며, 현지 법인을 통한 직접 영업방식이 빛을 보았다.

 

 

영업이익률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두자릿수를 회복하였다. 재고소진으로 인해 원가율 3.4%pt 개선되었으며, 변동비 성격의 판관비 관리도 잘 이루어져 판관비율도 4.6%pt 개선되었다.

직접 영업방식의 특성상 딜러사를 통한 간접 영업 방식 대비 높은 고정비가 투입되지만, 매출액이 빠르게 증가하며 영업레버리지 발생으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자료: DB

올해 1 분기 실적 견조한 성장세 예상됨

올해 전체적으로 실적 성장세 지속될 듯 올해 1 분기 K-IFRS 연결기준 실적의 경우 매출액 1,765 억원(YoY +35.9%), 영업이익 256 억원(YoY +524.3%)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이는 중국에서의 고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기타지역 및 국내의 경우도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올해의 경우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7,403 억원(YoY +17.2%), 영업이익 1,128 억원(YoY +15.0%)으로 예상되면서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

 

 

이는 중국, 북미, 러시아 등 해외에서의 매출 성장세가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임플란트 시장의 경우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직판 중심의 유통망 활용이 본격화 되면서 올해의 경우도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중국지역에서의 매출 성장이 글로벌에서 동사의 시장점유율을 상승시키면서 밸류에이션을 한단계 레벨업 시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다양한 제품군 등을 출시하면서 글로벌 치과 토탈 솔루션 제공 업체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다

실적개선 지속성과 밸류에이션 레벨업 본격화 될 듯

동사에 대하여 목표주가를 130,000 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2021 년 EPS 추정치 5,672 원에 Target PER 23.0 배(국내외 Peer 2021 년 예상 평균 PER 에 10% 할인)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올해의 경우도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에서의 매출성장이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동사 밸류에이션을 한단계 레벨얼 시킬 수 있을 것이다

 

자료: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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