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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카카오, 엔터, 콘텐츠 사업 향후 분석

by 주식에대하여 2021. 6. 12.

콘텐츠 사업가치 최대 20 조원으로 기존 대비 대폭 상향

동사 콘텐츠 사업가치에 대해 최대 20조원으로 기존 대비 큰 폭 상향 조정함. 사업가치 상향은 웹툰 고성장에 따른 GMV 증가와 타파스, 래디쉬 인수에 따른 해외비중 확대, 그리고 픽코마의 압도적인 성장세를 반영한 결과물. 세부 법인별 가치는 카카오엔터 & 멜론컴퍼니 가치를 최대 15조원, 픽코마 가치를 5조원 이상으로 산정.

 

 

사업영역별로는 카카오 웹툰/웹소설(페이지, 타파 스, 래디쉬, 픽코마) 전체의 가치를 15조원, K-POP/드라마·영화/OTT 및 멜론의 가치를 합산 5조 원으로 추정함.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의 연내 상장이 완료된 후 2022년 카카오엔터 상장이 예 상되기에 하반기부터는 동사 콘텐츠 사업가치가 빠르게 부각될 전망

 

카카오 일봉

카카오 주봉

글로벌 웹툰/웹소설 22F GMV 2.2 조원으로 2 년만에 3 배 급증

동사 웹툰/웹소설 사업은 한국과 일본에서 자리잡은 충성도 높은 고객기반과 해외 확장 개시를 바탕으로 초고성장 중. 2022년 웹툰/웹소설 합산 GMV는 2.2조원(YoY +52%)으로 급증하며 2020년 대비 2.9배 규모에 도달할 전망.

 

 

한편, 글로벌 웹툰시장은 2021년 5.24조원으로 2017~2021F 연평균성장률은 45%에 달할 전망. 동사는 일본에서의 폭발적인 성장률(픽코마 3 년 GMV CAGR 103%) 및 글로벌 M&A를 바탕으로 시장 초과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캐쉬카우 멜론, 그리고 K-POP/드라마ㆍ영화/OTT까지 콘텐츠 & 플랫폼 중무장

최근 재분사한 멜론은 연매출 5천억원에 평균 15%(별도마진 적용) 영업이익을 올리는 캐쉬카 우 사업. 이런 기반 위에 동사는 K-POP, 드라마/영화 제작 자회사를 산하에 각각 3개, 6개를 두 고 직접제작을 강화하는 모습. 관련 매출액은 2020년 2,303억원(YoY +42.5%)으로 빠르게 늘 었고 음반판매량 203만장(YoY +47%), 드라마/영화 제작편수 2편이라는 소기의 성과 거둠. 올 해도 빈센조(tvN), 지리산(tvN), 보이스4(OCN)를 포함 4~5편을 제작할 것으로 예정.

 

 

아울러 OTT 카카오TV는 출시 6개월만에 누적 4억뷰를 넘어섰고 2023년까지 3천억원의 오리지널 콘텐 츠 계획최근 재분사한 멜론은 연매출 5천억원에 평균 15%(별도마진 적용) 영업이익을 올리는 캐쉬카 우 사업. 이런 기반 위에 동사는 K-POP, 드라마/영화 제작 자회사를 산하에 각각 3개, 6개를 두 고 직접제작을 강화하는 모습. 관련 매출액은 2020년 2,303억원(YoY +42.5%)으로 빠르게 늘 었고 음반판매량 203만장(YoY +47%), 드라마/영화 제작편수 2편이라는 소기의 성과 거둠. 올 해도 빈센조(tvN), 지리산(tvN), 보이스4(OCN)를 포함 4~5편을 제작할 것으로 예정. 아울러 OTT 카카오TV는 출시 6개월만에 누적 4억뷰를 넘어섰고 2023년까지 3천억원의 오리지널 콘텐 츠 계획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125,000 원(유지) 제시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5,000원으로 각각 기존의 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하도 록 함. 투자의견 매수 근거는 1)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등 금융사업 자회사의 상장이 임박했고, 2)카카오지갑, 구독서비스를 새로운 무기로 톡비즈의 초고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며, 3)하반기부 터 콘텐츠 사업가치도 재조명 받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2조원 매출액 & 두 자리수 마진의 카카오 콘텐츠 사업

동사 콘텐츠 사업 매출액은 올해 2.05조원(YoY +31.5%), 내년 2.37조원(YoY +24.7%)로 연평균 29%의 높은 성장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사 매출비중은 2022년 기준 33% 이며,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2,200억 가량으로 두 자리수 영업마진이 예상된다. 세부 매출비 중(21F 기준)은 웹툰/웹소설이 50%를 차지하고, 멜론 25%, 음원유통 10%, 그리고 KPOP/드라마/영화가 나머지 15%를 구성할 전망이다.

웹툰/웹소설은 네이버 대비 출발이 늦었던만큼 MAU는 글로벌 2천만명 수준으로 아직은 크지 않다. 그러나 라인망가를 잡았던 픽코마의 저력을 감안할 때 주어진 활성이용자수에서 수익화를 하는 능력은 압도적인 것으로 파악된다. 아울러 콘텐츠 사업을 지탱해줄 캐쉬카우 멜론의 존재도 든든하다. 이런 기반 위에 카카오TV라는 플랫폼 고도화와 자체 제작역량 강화라는 투트랙 전략을 시행 중이다.

 

카카오 산하 3개 콘텐츠社 카카오엔터, 카카오재팬, 그리고 멜론컴퍼니

카카오는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는 법인으로 크게 카카오엔터, 카카오재팬, 멜론컴퍼니의 3 사를 아래에 두고 있다. 카카오페이지(일본제외 웹툰/웹소설)와 카카오엠(음원유통, K-POP/ 드라마/영화)이 합병한 카카오엔터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IPO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 다.

 

 

아울러 카카오재팬은 독자적인 Pre-IPO 조달과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고려할 때 일본 단독상장도 가능한 옵션으로 간주된다. 최근 재분사한 멜론컴퍼니의 경우 카카오 생태계 내 다른 자회사와 합병할지 외부 파트너사와 전략적 제휴를 할지 시장의 귀추가 주목된다.

카카오 콘텐츠 사업부문 주요 자회사 지분구조도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해외에서의 존재감이 일본을 제외하면 약했던 동사가 최근 조 단위 M&A로 미국 시장에 베팅하며 해외진출 신호탄을 알렸다. 미국 웹툰 플랫폼 타파스를 총 5.1억불 가치에,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총 4.4억불 가치에 인수키로 한 것이다. 현재 5% 정도로 추정되는 한일 제외 매출비중이 2~3년 이내 10~15%까지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사는 K-POP 기획사, 드라마 및 영화 제작사 인수도 공격적으로 임하고 있다.

 

현재의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매출 8,238억원, 영업이익 567억원을 기록했고, 2021년 예상 매출액 1조 347억원(YoY +25.6%), 영업이익 739억원(YoY +30.3%)으로 전망 된다. 2022년 OP 1,018억원을 적용하더라도 현재 당사가 추정한 13조원 가치도 영업이익 100배를 훌쩍 넘어간다.

 

 

고멀티플에 대한 시장 공감대를 충분히 형성되었기에 절대 이익규모 를 타겟 밸류에이션에 근접시키기 위한 전략적 딜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픽코마 1분기에도 yoy3배 거래액 성장, 타파스로 제2의 픽코마 만들지 주목

픽코마의 시장 침투는 가히 경이적인 수준이다. 2018년만 해도 픽코마 거래액은 715억원 에 불과했지만 2020년에는 4,146억원(YoY +176%)으로 2년 만에 6배로 급성장했다. 1분기 에도 전년동기대비 3배로 거래액이 성장함에 따라 올해도 큰 폭의 시장 초과성장이 확실시 된다. 타파스를 막 인수한 현시점에서 미국 MAU는 네이버가 1,000만명 대 타파스가 300 만명으로 현저한 차가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픽코마가 라인망가 대비 3년 늦었던 론칭에도 역전 스토리를 보여줬듯이 타파스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자료: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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