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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테크윙, 이엔씨테크놀로지 폴더블 장비, 반도체 핸들러 관련주

by 주식에대하여 2021. 6. 3.

2분기 실적이 원래 예상하던 것보다 호조

 

테크윙은 반도체 장비(핸들러), 부품, OLED 검사 장비, PCB 를 공급한다. 2021년 1분기에 매출 389억 원을 기록한 이후 에, 2분기의 매출을 737억 원으로 추정했는데, 이보다 선방 할 것으로 기대되어 767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비메모리 핸들러 고객사들이 모바일향뿐만 아니라 여타 애플리케이션 용 칩을 테스트하는 용도로 테크윙의 핸들러를 활발하게 주 문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2분기의 메모리 반도체 핸들러 매출은 지난 발간 자료(4/28)에서 1분기 대비 크게 늘어나지 않으리라고 예상했었는데, 기존 예상과 달리, 마이크론의 주 문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2분기 영업이익은 153억 원 으로, 영업이익률은 20%로 전망된다.

 

테크윙 일봉

 

테크윙 주봉

 

연간 실적 추정 유지. 매출 3,012억 원, 영업이익 548억 원

2분기의 실적 업사이드를 반영하면, 2분기뿐만 아니라 연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해야 마땅하나, 기존의 연간 실적 추정치를 유지한다.

 

 

하반기의 다양한 변수를 고려했기 때문 이다. 일단 고객사들의 설비투자 계획이 유동적이다. 테크윙 측에서는 실적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감을 높이는 것보다, 시 장에서의 신뢰를 유지하는 것을 중시하는 것 같다. 하반기 실적의 긍정적인 포인트는 국내 고객사의 시스템 레벨 테스 트 준비와 2022년 장비 투자의 일부를 2021년 하반기에 집 행하는 것, 대만 후공정 고객사로의 수주 확대 가시성이다. 반면에, 좀 더 지켜봐야 할 포인트는 일부 후공정 고객사의 설비투자 우선순위 조정 가능성(비메모리 vs 메모리), 메모 리 고객사의 장비 스펙 변경 요청 가능성이다.

 

기업 측의 신중한 입장을 존중하나 우려보다 기대가 크다

최근에 실적 발표를 마친 HP 엔터프라이즈도 그랬지만, 실 적 가시성을 갖춘 기업들이 오히려 기대감의 지나친 상승을 경계하는 것처럼, 신중한 전망을 제시하는 분위기다.

테크윙 의 경우 하반기에 SSD 테스트용 핸들러 및 물류시스템 등 SSD 업황 개선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그러나, 기업 측의 신중한 입장을 존중해, 연간 실적 추정치를 종전대로 유지한 다.

 

 

한편 자회사 이엔씨테크놀로지에서는 폴더블 외관 검사 장비 매출이 2분기부터 발생한다. OLED의 적용처가 늘어나 는 것이 자회사 실적 성장의 발판이다. 대외환경의 불확실성 이 클수록, 2분기 연결 실적에 심리적으로 더욱 의존할 수밖 에 없는데, 가시성이 일단 커서 안심이 된다. 2021년의 테크 윙 투자 포인트는 장비 포트폴리오의 저변 확대와 해외 엔드 유저의 애플리케이션 다양화인데, 관련 장비의 주문이 가시 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

 

참고: 하나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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