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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클래시스, 피부 미용 의료기기 관련주, 슈링크 리프팅

by 주식에대하여 2021. 6. 3.

HIFU 리프팅 글로벌 선도주자

2017년 12월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집속초음파 (HIFU) 기술을 바탕으로 슈링크(울트라포머3) 개발 및 판매를 통해 글로벌 HIFU 리프 팅 시술 선도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로는 ‘클레시스’(피부/성형외과 타겟), ‘클루덤’(에스 테틱 타겟), ‘스케덤’(화장품 및 개인용 뷰티 디바이스), 및 소모품으로 구성된다.

 

연결 매출액의 수출 비중은 2020년 기준 54.8%로 글로벌 50개 국가 이상에 진출했다.

 

클래시스 일봉

 

 

주요 수출 지역은 브라질, 일본, 러시아, 태국, 대만 등 미용 의료 선진 국가이다, 특히 브라질은 전체 매출액(2020년) 12%, 수출액의 22%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주요 브랜드 매출 비중은 클래시스 43.1%, 클루덤 5.7%, 스케덤 1.8%, 소모품 49.4% 수준이다. 클래시스에 속한 주요 제품은 슈링크/슈링크A(HIFU), 알파 (Cooling), 사이저(HIFU), 토너브(Laser)로 고부가가치 의료장비이다. 클래시스 브랜드 의 대표 장비 슈링크는 동사의 캐시카우이다. 2020년 말 기준 슈링크 누적 판매 대수는 6,000대를 돌파했다.

 

클루덤 브랜드 주요 제품은 울피(HIFU), 아큐아퓨어(Vacuum),쿨포디(Cooling), 리핏 (RF)등으로 2016년 해외 에스테틱 공략을 위해 런칭한 미용기기로 구성된다.

 

스케덤 라인업은 터치웨이브시봉, 리프팅밴드/패치, 스네일마스크 등으로 매출 비중은 가장 작 으나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 17%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소모품(카트리지)의 경우 높은 클래시스 글로벌 장비 침투율 증가 및 소비자 인지도 확 산의 선순환 효과로 최근 3년간 급증세를 기록하고 있다. 2017~2020년 소모품 연평균 성장세는 약 60%로 2020년 코로나19에도 전체 사업 부분 중 유일하게 성장(+8% YoY)한 제품군이다. 2020년 소모품 매출 비중은 49.4%까지 상승했으며,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2020년 연결 영업이익률 53.1%를 견인한 주요인이다. 소모품 매출 증가는 시 술 횟수 증가와 직결되는 만큼 탄탄한 브랜드력을 보유한 동사의 소모품 매출 확장세 및 영업 레버리지 효과는 지속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21년 예상 EPS 690원에 Target PER 25배를 적용했다. 슈링크 인지도 확대로 가파른 이익 레벨 상 승을 경험한 2018~2019년 PER Valuation은 30배 초반까지 상승했다.

 

2021년은 매분 기 실적 우상향과 하반기 본격적인 매출 및 영업이익 동반 급증세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영업 레버리지에 특화된 수익 구조

 

국내 의료기기 상장 업체 중 가장 독보적인 수익성을 보유했다. 동사의 전체 매출총이익 률은 60% 이상으로, 2020년 매출 비중 49%에 육박하는 소모품의 높은 수익성에 기인 한다. 동사의 매출은 장비 판매에서 시작해 인지도 확산에 따라 소모품 판매 가속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특징이다. 주요 제품 평균 GPM은 소모품 90% 내외, 장비 70% 내외인 것으로 추산된다.

 

고성장하는 미용 의료 산업에서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슈링크의 높은 병원 보급률, 가성비는 반복적인 시술과 수요층 확대로 직결된다.

 

대표 HIFU 장비 슈링크의 경우 6 가지의 카트리지를 통해 시술 부위, 효과 다변화가 가능하고 샷 수 한도 및 카트리지 자 체 업그레이드가 지속되는 만큼 소모품 중심의 성장 가속화가 가능하다.

 

높은 수출 비중 → 2021년 글로벌 락다운 정상화로 실적 Level Up

 

2020년 전체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은 54.8%로 전례 없는 글로벌 락다운에도 수출액은 YoY +1.7% 상승했다. 주요 수출 국가는 브라질을 포함한 러시아, 호주, 일본, 태국, 대 만 등으로 50개 이상 지역에서 판매 중이다. 대표 수출 국가인 브라질향 2020년 매출 비중은 12%로 수출 지역 중 유일한 매출 비중 10% 이상 국가이다. 브라질을 포함한 선진 의료미용 국가에서의 경쟁력은 선제적인 진출을 통해 확보해왔 다.

 

브라질, 일본, 태국, 러시아는 미용 시장 자체가 국내 보다 빨리 개화한 만큼 소득수 준과는 별개로 외과 성형수술/필러/보톡스 시술 수요가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캐시카우로 성장한 슈링크의(울트라포머3) 경우 2016~2018년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판 매 인증 허가를 마쳤으며, 2016년 슈링크 수출 비중은 이미 60% 수준으로 확대되었다. 이후 2018년 브라질 판매 승인 이후 2019~2020년 매출 급증세를 견인하고 있다

최근 연간 매출액 10억원 이상(매출 비중 한 자릿수 초반) 가능한 지역은 7개로 다변화 된 지역에서 수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일반적인 의료기기 업체들의 수출 주요 지역이 특정 국가에 집중된 것과 다르게 북미/중남미/유럽 및 중동/아시아 등 다변화된 지역에 서 발생하기 때문에 2020년 글로벌 락다운 타격 이후 여타 의료업체 대비 더딘 회복세 가 불가피했다.

 

다만, 클래시스 의료장비 및 소모품 수출 매출은 2020년 3분기를 기점으로 반등 중이 다. 2021년 1분기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연초 브라질 코로나 확산으로 브라질 매출액은 2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3% 감소하였으나, 브라질을 제외한 기타 국가 수출액이 YoY +22% 증가하며 전체 실적 역성장을 방어하였다. 최근 코로나 백신 접중 국가가 점차 확산되고 있고, 수출 주요 지역인 브라질 실적 회복세가 진행된 다면 2분기부터 YoY 증익 흐름이 본격화될 수 있다. 2020년 낮은 기저를 바탕으로 2021년 연초 이후 지속 중인 글로벌 오프라인 소비 활성 화 등 경기 정상화 방향성이 뚜렷한 만큼 2021년은 동사의 기존 성장성이 제고되며 실 적 반등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참고: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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