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화학)-미국(태양광)의 긍정적 나비효과
메리츠증권, 노우호 애널리스트, 2021.9.10
빛나는 화학 포트폴리오 - 석탄가격 강세의 직접 수혜
1년째 지속되는 중국-호주의 무역갈등 장기화로 절대적으로 호주에 의존했던(최대 50%) 석탄의 수입량이 급감했다. 양국의 무역갈등 장기화 조짐으로 석탄가격은 급 등 중, 국내 석유화학 업종이 반사수혜가 가능하다. 해당 수혜 제품은 단연 PVC이 다.
중국은 글로벌 PVC 생산량의 40%를 담당, 이중 대다수가 석탄 기반의 카바이 드 공법의 PVC이다. 석탄가격 초강세와 중국의 석탄사용 규제 기조로 국내 PVC 생산기업에게 긍정적 여건 마련되었다. 또한 PVC 외에 가성소다/TDI 개선된 수급 을 바탕으로 Up-stream 기업 대비 높은 이익 수준이 창출되겠다.
태양광 - 미국에서 불어오는 훈풍
전일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2035년까지 전력 공급으로 태양광 비중을 40%로 확 대시킬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태양광 발전의 미국 내 전력 공급 비중은 5%를 하 회 중이다. 바이든 행정부의 태양광 비중확대를 위해 향후 4년간 총 120Gw, 이후 총 300Gw 태양광 설치가 필요하다. 미국의 강화된 태양광 정책 추진으로 한화큐셀의 위상이 높아지겠다.
(1) 중국산 태 양광 소재 사용 규제의 반사수혜: 동사는 미국 내 모듈 생산법인 보유(2Gw), 향후 태양광 발전프로젝트에 직접 대응 가능, (2) Utility/Residential향 리테일 판매망이 확 보된 점으로 미국 정책 강화의 직접 수혜가 가능하겠다. 한화큐셀은 3Q21 바닥으 로 분기별 이익 턴어라운드 전망으로 현 시점이 매수 적기라 판단한다.
한화큐셀: 2H21 수익성 바닥, 2022년 정상화
동사에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5.4만원을 유지한다. 턴어라운드를 목전에 둔 태양 광부문은 22~23년 기술력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 확보, PVC을 포함한 주력 제품 들의 업황 호조 장기화에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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