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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한화시스템 주가, 에어모빌리티, 위성통신, 디지털플랫폼 관련주

by 주식에대하여 2021. 8. 2.

신사업 투자 확대를 견뎌낼 실적 입증

 

IBK투자증권, 이상현 애널리스트, 2021.8.2

 

2분기 컨센서스 대폭 상회

 

한화시스템의 2021년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각각 24%, 48% 상회함. 2분기 매출액 4,859억원(+50% yoy), 영업이익 314억원(+72% yoy), 영 업이익률 6.5%(+0.9%p yoy), 당기순이익 220억원(+69% yoy)을 기록. 부문별로 보면 방산부문 매출액 3,674억원(+99% yoy), 영업이익 220억원(+255% yoy), 영업이익률 6.0%(+2.6%p yoy)를 기록.

 

 

방산부문은 개발사업(IFF MODE 5, L-SAM 등)과 양산사업(TICN 3차 등)의 매출 큰 폭 반영으로 이익 증가 폭도 컸음. ICT부문은 매출액 1,185억원(-14% yoy), 영업이익 136억원(+13% yoy), 영업이익률 11.5%(+2.8%p yoy)를 기록. ICT부문은 단기 프로젝트 사업의 종료로 매출감소가 있 었으나 영업이익은 생명보험코어 매출증가 및 코로나로 인한 비용감소로 증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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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매출 가이던스 달성 전망, 신사업 투자로 수익성 변수는 존재

 

2021년 연간 매출액 가이던스 2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 방산부문에서 TICN 3차 양산, IFF MODE 5, 방공C2A, JTDLS(한국형 합동전술데이터링크체계), 정비사업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ICT부문에서는 차세대 ERP 구축, 대외 차세대 보 험사업, 디지털 뉴딜 등 신규사업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

 

 

한편 매출증가에 비해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은데 방산과 ICT의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향상이 기대되지만, 신사업(에어모빌리티, 위성통신, 디지털플랫 폼) 투자에 따른 영업 및 영업외에서 손실 반영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다 만 신사업 투자에 따른 초기 손실 반영이 늘어나더라도 전체 세전이익 수준이 감익 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000원

 

 

한화시스템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3,000원을 제시(유상증자전 목 표주가 25,000원, 유증 권리락 반영 후 목표주가 22,353원). 그룹 신사업(에어모빌리 티, 위성통신, 디지털플랫폼)에 대한 투자는 밸류에이션을 높이는 요소라 판단. 목표 PBR 3.0배 수준을 적용. 글로벌 우주항공방산기업 PBR 평균배수는 3.4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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