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에 대한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7.5만원 (12M Fwd. BVPS ☓ Target P/B 1.12배)으로 9.4% 상향조정한다. 이번 목표주가 조정은 ① 12M Fwd. 기간 및 실적 추정치 변경에 따른 자본총계 변화, ② 무위험수익률의 대용치로 사용하고 있는 통안채 1년물 금리 및 베타의 변화에 따른 자기자본비용 하락 등을 반영한데 따른 결과이다.
목표주가 상향조정으로 최근 종가대비 22.8%의 상승여력을 확보하여 투자의견은 기존의 Buy를 유지한다.
한국조선해양 일봉
한국조선해양 주봉
글로벌 신조선 발주량 전망치 3,210만CGT로 상향조정
올해 1~4월 글로벌 신조선 발주는 컨테이너선의 대량발주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2.7배 증가한 1,543만CGT를 기록 중이다.
이에 따라 기존 KB증권 연간 상선 발주량 전망치 (2,420만CGT)의 63.8%를 4개월 만에 달성했다. 현재 인콰이어리 상황과 LNG선 발주 스케줄 등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도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 연간 발주량 전망치를 3,210만CGT로 기존대비 32.6% 상향조정한다.
연말 신조선가 지수 전망치도 140~145p로 상향조정
신규수주 호조와 후판 등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해 신조선가 역시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지난해 11월 125.1p까지 하락했던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3월에 130p를 돌파한데 이어 최근에는 136.1p까지 상승했다.
신규수주 증가에 따른 대형선 건조슬롯 부족과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증가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6월 이후에도 추가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연결기준 조선/해양 신규수주는 YoY 55.6% 증가한 162억 달러 기대
상반기 신규수주호조에 더해 하반기에는 대형 LNG선과 컨테이너선 추가 수주, 자회사 미포조선의 PC선 및 중소형 컨테이너선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한국조선해양의 조선/해양부문 연결 신규수주는 지난해 104억 달러 대비 55.6% 증가한 162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후판 등 원자재가격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2분기 말 ~ 3분기 초에 신규수주가 일시적인 소강상태를 보일 수 있겠으나 3분기 말부터는 다시금 수주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조선해양 목표주가 산정
상반기는 컨테이너선, 하반기는 LNG선이 발주시장 이끌 전망
지난해 1~4월 글로벌 컨테이너선 발주는 14척 67.3만CGT에 그쳤었으나 올해는 같은 기간동안 203척, 867.9만CGT가 발주되어 척수기준 14.5배 급증하였다.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백신접종 확대에 따른 경기개선 기대감과 운임상승이 컨테이너선 대량 발주를 촉발하면서 상반기 발주시장을 이끌었다. 하반기에는 LNG선이 발주시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140K 이상의 대형 LNG선은 지난해 49척 발주됐으나 올해는 5월까지 13척만 발주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올해 연간으로는 40~45척 수준의 발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신규수주는 YoY 55.6% 증가한 162억 달러 기대
상반기 신규수주호조에 더해 하반기에는 대형 LNG선과 컨테이너선 추가 수주, 자회사 미포조선의 PC선 및 중소형 컨테이너선 추가수주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한국조선해양의 조선/해양부문 연결 신규수주는 지난해 104억 달러 대비 55.6% 증가한 162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후판 등 원자재가격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2분기 말 ~ 3분기 초에 신규수주가 일시적인 소강상태를 보일 수 있겠으나 3분기 말부터는 다시금 수주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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