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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CJ제일제당, 글로벌 음식료 관련주 분석

by 주식에대하여 2021. 6. 13.

중장기 글로벌 식품 업체로의 기업가치 제고 기대

올해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25조 4,411억원(YoY 4.9%), 1조 5,876억원(YoY 16.8%)으로 추정한다. 물류 제외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4조 8,936억원(YoY 5.2%), 1조 2,249억원(YoY 17.6%)으로 예상한다. 3년 전 5천억원에 불과 했던 본업 이익 체력(물류 제외)은 현재 1조원을 상회한다. 지 난 3년 간 ① 국내 가공식품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지배력 및 ② K-Food 인지도 확대 기인한 견조한 글로벌 성장을 시현했 다.

 

 

③ 바이오 부문의 높아진 이익 가시성 감안시 기업가치 재 평가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올해부터 ‘쉬안즈’와의 채널 시너 지가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보폭 확대가 기대된다. 식품(가공+ 소재) 내 해외 비중은 2018년 13%→ 2021년 47%→ 2022년 5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CJ제일제당 일봉

 

CJ제일제당 주봉

2분기 호실적 예상 + 하반기는 편안한 증익 국면

연간으로는 올해 2분기 베이스 부담이 가장 크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사측은 매출 YoY mid-high single 성장, OPM 8~9% 를 제시했다. ① 식품은 원재료 투입 부담에도 불구하고 재고 활용 및 비용 효율화를 통해 실적 개선을 도모할 것이며, ② 미국 백신 보급에 따른 ‘쉬안즈’의 B2B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③ 바이오 및 생물자원은 1분기 시황 호조가 2분기까지 이어 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부터는 전년 베이스 부담이 완화되 는 가운데 판가 인상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3분기 및 4분기 물류 제외한 영업이익은 각각 YoY 3.9%, 17.3% 증 가해 완연한 증익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체력 대비 현저히 저평가

전년 높은 베이스에도 불구하고 2분기도 YoY 증익이 예상된 다. 하반기까지도 증익 기조는 유지될 것이다. 올해 업종 대형 주 가운데 가장 견조한 실적 개선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현 주가는 12개월 Fwd PER 11배에 거래 중이다. 그동 안 보여주었던 체력 증진 대비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 이다.

달라진 체력 불과

3년 전 OP 5천억원 VS. 올해 1조원 상회 추산 CJ제일제당의 이익 체력(물류 제외)은 3년 전 5천억원에 불과했다. 현재는 1조원을 상회한 다. 지난 3년 간 ① 국내 가공식품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지배력 및 ② K-Food 인지도 확 대 기인한 견조한 글로벌 성장을 시현했다. ③ 바이오 부문의 높아진 이익 가시성 감안시 기 업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올해부터 ‘쉬안즈’와의 채널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보폭 확대가 기대된다. 식품(가공+소재) 내 해외 비중은 2018년 13%→ 2021년 47%→ 2022년 5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자료: 하나

 

2Q21E Preview

CJ 제일제당의 1Q21 실적은 전반적으로 1)비우호적인 곡물가 추이에도 불구하고 식품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한 점, 2)바이오 사업부의 라이신 등 스팟가격의 상승이 실적으로 확인된 점이 특징이었다.

 

 

따라서 향후 주목하는 포인트는 이 흐름을 그대로 이어 1)해외 식품 성장을 중심으로 한 업사이드 규모, 2)바이오 사업부의 장기 성장 여부 등의 두 가지로 정리된다.

동사의 식품 부문에서는 판가 인상이 이루어진 품목이 다수 존재하며, 해외 식품에서는 먼저 슈완스를 중심으로 작년 B2B 채널의 타격이 올해 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 B2C 에서는 판가 인상분 반영 및 회복 이상의 구조적 성장이 확인될 것이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슈완스-기존 동사 해외사업부와의 시너지 효과로 실제 만두 Grocery 입점율(ACV)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통합 전 35.1%→통합 후 52.4%).

 

 

실적 외에 슈완스 PPA 상각비용이 작년의 2/3 가량이라는 점 역시 긍정적 포인트다. 바이오 사업부에서는 하반기의 마진 수준 자체를 예상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중국 사육두수 상승 추이, 우호적인 F&C 업황 추이로 인해 실적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상향된 올해 실적, 남은 내년 모멘텀, 여전히 저렴한 밸류에이션

동사는 중단기 업황 하에서 1)작년 역기저 구간에도 불구하고 외형 성장이 확인되는 가공식품 기업, 2)그 중 아직 밸류에이션이 PER 10.97 배 수준의 저렴한 구간에 있는 기업, 3)판가 인상이 있었기에 현재의 곡물가 안정 기조가 이어지면 중장기적으로 이익 스프레드 상승이 있을 기업에 모두 해당한다. 장기적으로 올해부터는 그린바이오 시장에서 계속해서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고, 내년부터는 화이트바이오 모멘텀 시작이 기대된다.

 

자료: 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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