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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에스엠(SM), JYP Ent.(엔터), 아티스트 활동 일정 및 적정주가 전망

by 주식에대하여 2021. 6. 5.

역시 믿을 건 남돌

엔터 4사 중 1분기 가장 아티스트 활동이 활발했던 동사 또한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함

NCT, 엑소(백현)를 비롯하여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 군필돌의 앨범 판매까지 호조세가 이어진 데 따름

 

 

엑소 내 단일 멤버 기준으로 가장 결집된 팬덤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백현의 군입대로 엑소 앨범 판매 수치를 하반기 기존 대비 낮게 추정했으나 6월 스페셜 앨범 추이를 볼 때 이를 우려하기엔 일러 보임

NCT는 신규 팬덤 유입 지표가 국내 아티스트 중 BTS 다음으로 높은 상황

 

M&A 관점에서 바라볼 시기

자회사 적자 축소 또한 1분기 서프라이즈 원인. 매각까지는 동 흐름 이어질 가능성 높음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는 디어유는 분기당 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함. 구독경제임을 고려했을 때 디어유의 1분기 비용구조가 변경되지 않는다면 영업이익 레벨이 다시 하락할 가능성은 높지 않음

 

에스엠 일봉

에스엠 주봉

 

동사의 적정주가를 기존 43,000원에서 57,000원으로 상향함. 아티스트 팬덤 유입을 반영하여 SM 본사의 이익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고, 적용 배수를 기존 22배에서 28배로 상향한 데 따름

 

 

적정주가가 내포하는 시가총액은 1.35조원. 동사 보유 현금은 2,20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K-pop 내에서 동사의 위상, 최대주주 지분율을 고려할 때 매수자가 기업가치 1조원을 부담스러워 할 수준은 아님

 

에스엠 적정주가 산정내역

SM엔터테인먼트 주요 아티스트 활동 추정

JYP엔터 일봉

 

JYP엔터 주봉

1분기 실적에서 발견한 것들

엔터 4사 중 base 실적 상향에 따른 서프라이즈를 1분기 가장 크게 증명한 업체

아티스트 활동 부재에도 불구하고 음반/음원 모두 예상치를 상회함. 특히 음원의 경우 중국 플랫폼과의 신규 계약 도입이 2월부터 본격화된 효과. 1분기 증명된 기저 실적들이 2분기 이후 이어질 것

 

 

니쥬 활동 준비기였음에도 광고/IP 관련 수익이 인식되며 높은 이익률을 다시 한번 증명함. 1분기 트와이스의 일본 활동을 제외하더라도 2분기 니쥬 활동 재개가 QoQ 이익 성장 이어갈 것

 

JYP엔터테인먼트 주요 아티스트 활동 추정

GOT7 부재를 넘어설 스트레이키즈의 활약

동사의 적정주가를 기존 45,000원에서 51,000원으로 상향함.

 

 

이는 1) 스트레이키즈의 팬덤 성장을 반영하여 별도 실적을 상향했고, 2) 별도 영업이익의 높아진 성장률(+24.4% YoY)을 반영하여 적용 배수를 기존 28배에서 JYP JP과 같은 33배로 변경한 데 따름. 적정주가가 내포하는 시가총액은 1.8조원 

1분기 스트레이키즈의 구보 판매량은 약 20만장. 구보 판매는 팬덤 신규 유입을 판단할 수 있는 좋은 지표. 여름 신보 발매 시 투자자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스키즈 실적 증명될 것

지난 한달 간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2022년 기준 PER은 26배에 불과함. 에스엠 매각 이슈가 불러 일으킨 엔터 3사의 내재 가치에 대한 고민 측면에서도 동사 주가 상승은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함

 

JYP 엔터테인먼트 적정주가 산정내역

참고: 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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