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룹의 통합 소프트웨어 담당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 그룹의 IT 아웃소싱을 담당하는 회사입니다. 현대차(31.6%), 기아(16.2%), 현대모비스 (20.1%) 등 현대 계열사가 지분의 68%를 차지하고 있 으며, 정의선 회장도 지분 7.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업부는 크게 ITO(업무시스템 유지 및 보수) 부문과 SI(정보시스템 구축) 부문으로 나뉘어집니다. 지난 4월, 현대엠엔소프트·현대오트론과 합병이 완료되 며 이번 2분기부터 합산 실적이 반영될 예정입니다.
2020년 기준 양 사의 연 매출액은 오토에버 매출의 20% 에 달합니다. 금번 합병으로 외형성장과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또한 현대차 그룹 內 분산 되어 있던 소프트웨어 역량이 통합된 만큼 효율적인 운 영이 가능해지며 확고한 경쟁력을 구축할 전망입니다.
현대오토에버 주가 일봉
현대오토에버 주가 주봉
3사(현대오토에버,현대엠엔소프트,현대오트론) 합병 시너지
3사 합병 시너지,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구간
지난 4월, 현대오토에버-현대엠엔소프트-현대오트론의 3 사 합병이 완료되었습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내비게이 션 개발 및 정밀 지도 구축 사업을 영위하고, 현대오트 론은 차량용 소프트웨어(임베디드 S/W) 전문 업체입니 다. 이번 합병을 통해 오토에버는 단순 인프라 서비스에 서 모빌리티를 포함한 통합 소프트웨어로 사업을 확장하 며, 현대차 그룹의 ‘두뇌’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
지난해 현대차는 중장기 경영전략으로 전기차 비중의 확 대(2025년 10% → 2035년 46%), 자율주행 레벨3 2022 년말 상용화(레벨4는 2023년말 상용화), 2028년 완전 전 동화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모델 출시 등을 발표하며 미래 사업에 대한 도전을 피력했습니다. 해당 미래 사업 의 소프트웨어는 경쟁력을 갖춘 현대오토에버가 공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적 성장과 더불어 새로운 가치를 부여 받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룹의 변화와 정부 주도 사업에 주목
2021년은 현대차 그룹의 변화가 돋보이는 해입니다. 현 대·기아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투자 사이클이 도래했 기 때문입니다. 지난 6개월동안 6개 생산 거점의 투자를 발표하는 등 설비 투자가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동사가 영위하는 IT 소프트웨어 대한 투자도 증가할 전망입니다. 또한 정부 주도하에서 진행되는 자율주행의 일종인 CITS(도로정보 실시간 공유서비스) 분야의 성장도 기대됩 니다. 동사는 2020년 광주 C-ITS 실증사업과 대구 5G V2X 실증사업을 수주했습니다. ‘똑똑한 도로’의 필요성 이 대두되며 4,075km에 달하는 고속도로 C-ITS 수주권 을 받는다면 실적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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