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화 프로필 마동석 혼인신고 (향후 결혼일정은?)

배우 마동석이 6년 열애 끝에 연인 예정화와 부부가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배우 마동석이 지난해 여자친구 예정화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는데요. 20일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의 주최로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 참석한 마동석은 '범죄도시2'로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한 후 소감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출처 : 예정화 인스타그램

마동석이 어떤 소감을 남겼을까요? 마동석은 "항상 응원해준 아내 예정화씨와 가족들께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소감을 밝혔고, 이후 소속사 측은 마동석과 예정화가 지난해 혼인신고를 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네요.

출처: 예정화 인스타그램

이로써 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연애를 해 온 두 사람은 결혼에까지 골인하게 됐습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연극 '두교황'의 원로 배우 신구가 연국예술인상을, 이우석 동아수출공사 회장이 공로예술인상을, 가수 하춘화가 선행 부문인 굿피플예술인상을, 조은지 감독이 신인예술인상을 받았는데요.

출처 : 예정화 인스타그램

이날 시상식는 반가운 얼굴이 또 있었습니다. 바로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 선생님인데요. 시상식에는 혈액암에서 회복 중인 안성기 이사 외에도 배우 정우성·백일섭·송강호·이영애 등이 자리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출처 : 예정화 인스타그램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한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실제로 배우 마동석(51)이 17세 연하 방송인 예정화(34)와 혼인신고 한것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는 수상 소감을 말하면서 "'범죄도시2' 동료들을 비롯해 사랑하는 나의 아내 예정화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는데요. 이날 마동석과 예정화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지난해 혼인신고를 했다고 알렸습니다. 결혼식은 추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영화 '이터널스'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마동석의 미국 행사 일정에 예정화가 동행하는 등 변함없는 관계를 보여왔습니다.

예정화 프로필

 

\출처 : 예정화 인스타그램

예정화는 데뷔 전 동아대학교 경영대학 관광경영학과로 졸업했는데요. 그 후 피트니스 모델로 활동하다가, 2015년 미식축구 월드컵 국가대표팀 스트렝스 코치로 활동했어요. 방송 활동은 오래전부터 하여 KNN 예정화의 피트니스와 SNS에서의 사격녀로 인터넷상에서 어느 정도 알려져 있었고 마이 리틀 텔레비전으로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웹드라마 "소녀연애사"에도 출연하였습니다.

 

출처 : 예정화 인스타그램

출생 / 1988년 5월 23일, 부산광역시
신체 / 170cm, 49kg, O형
가족 / 부모님, 남동생 예동우, 배우자 마동석
학력 / 동아대학교 관광경영학 학사
소속사 / 빅펀치엔터테인먼트

출처 : 예정화 인스타그램

마동석 프로필

 

출처: 마동석 인스타그램

본명 / Don Lee (돈리), 한국명 이동석
출생 / 1971년 3월 1일, 서울특별시

신체 / 178cm, 100kg, O형
가족 / 부모님, 남동생, 배우자 예정화
학력 / Columbus State Community College(스포츠 경영학 전문학사)
소속사 / 빅펀치엔터테인먼트

마동석은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1989년 18살 때부터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갔으며 미국 국적으로 귀화했구요. 미국에서는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몬태나 주 그레이트폴스,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몬태나는 미국인이 레드넥이라고 인정할 정도의 시골 깡촌이고 한국인도 거의 없는 워낙 후미진 곳이라서 스스로도 '미국 깡촌에서 온 놈'이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과거 미국에서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하다가 2002년 영화 《천군》 오디션에 합격한 것을 계기로, 30살에 한국으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대중에 처음 주목받았던 작품은 2008년 작품인 《비스티 보이즈》입니다. 강남 사채업자 역할이었는데, 돈 안 갚는 주인공의 손가락뼈를 (주인공 애인이 보는 앞에서) 몽키스패너로 부숴버리는, 너무 잔인한 장면을 자연스럽게 소화해서 진짜 조폭을 섭외한 게 아니냐는 소문이 났을 정도였습니다.

이후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등으로 조금씩 인지도를 넓히다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건 2012년 영화 《이웃사람》부터다. 흥행에도 성공했고, 흉악한 살인범을 물리치는 배역의 모습이 가장 눈에 띄면서 통쾌하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워낙에 조폭 연기를 잘 소화해서 오죽하면 "살인범이 불쌍해 보이기는 처음이다"라는 반응이 나왔을 정도이고요. 2022년, 범죄도시 2가 한국 영화로는 약 3년만에, 코로나 발생 이후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흥행을 기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