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 (공급망 관리, Supply Chain Management) 분야 국내 1위 솔루션 업체
기업의 경영활동을 위한 필수 IT요소 (Enterprise IT Architecture)는 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재무/회계중심의 전사적 자원관리), SRM (Supplier Relationship Management, 공급망 관리), PLM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R&D, 설계, 상품기획), ILM (Integrated Logistics Management, 조달물류/생산물류/판매물류), CRM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 계관리)로 구성된다.
엠로는 구매 분야를 시작으로 SRM의 전 영역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하고 있고 실용적인 AI 기반 디지털 혁신 SW까지 제공하고 있다. SCM (공급망 관리, Supply Chain Management) 분야 국내 1위 솔루션 제공업체인 동사의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YoY+36.0%/285억원, 영업이익은 YoY+25.6%/24억원이고 매출액 비중은 SCM 구축 및 용역 63%, 라이선스 14%, 기술지원 17%, 클라우드 사용료 6%이었다. 연간 매출 성장률 20~30%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엠로 주가 일봉
엠로 주가 주봉
매출 성장 연간 20~30% 기조 유지+ 인력본격투입 속도가 하반기 이익률 변수
동사는 380개가 넘는 고객사를 (10대 대기업 그룹 중 8개 포함) 확보하고 있고 1,400개가 넘 는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즉 고객이 평균 3~4회 반복적으로 엠로 솔루션을 찾았다는 뜻이다. 이러한 성과로 지난 23년 연간 연 평균 25%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3년 전후의 연구/투자기간 후 level up, 그리고 상대적 저성장 및 연구/투자 기간 후 다시 level up의 패턴을 보여왔다. 따 라서, 동사의 기본 매출 성장을 20~30% 수준으로 잡는 것은 타당해 보인다. 한편, 22년 연초 300억 수준 수주 잔고는 7월 기준 430억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상반기 280억 보다 는 하반기 매출은 소폭 증가할 수 있어 보인다. 한편, 21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21년 9월 임 직원수 221명=>12월 241명=>22년 3월말 271명=>2월말 275명) 인력채용이 일정기간 교육 후 (6~9개 월) 본격 투입되면 외주비용이 낮아지면서 이익률 추가 상승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속도가 하반기 이익률의 변수이다.
공급망관리SW (60여개 기능별 모듈)+ AI SW (주요 고객 진행)
동사의 핵심솔루션은 크게 2가지 (공급망관리 SW와 AI기반 디지털혁신 SW)이디. 공급망관리 SW는 구매 전 영역을 커버하는 60개 이상의 기능별 모듈을 제공 (원가관리, 조달구매, 전자계 약관리, 협력사관리, 품목기준정보 관리, 구매정보분석의 큰 Category별)한다. 이것은 대부분 경 쟁사가 일부 기능 또는 구매의 경우 간접구매 (책상 등 일반물품 구매) 정도를 커버하는 수준 에 그치는 것과 대비된다. AI디지털 혁신 SW는 크게 3가지 단계별 제공되는 솔루션이 있다. 매출단계에서의 Item Master Lifecycle 관리 (AI 기반 상시적 중복품목 제거, 약 20~30%), 지 능형 비용 분류 및 분석과 원가단계에서의 신규모델 부품원가 추천, 신규프로젝트 최적 견적가 산정, 예측단계에서의 지능형 수요예측 및 재고관리 (국내 대기업 IT업체에서 스마트폰->가전 등으로 확대 예정), 기간별 최적판매 가격 동적 예측 (렌터카 업체에 적용)
이러한 공급망 SW와 AI기반 디지털 혁신 SW는 고객상황에 맞추어 On-premise (구축형)과 클 라우드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된다. On-premise를 통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시스템 구축/컨설 팅, 기술지원 서비스 (1년 후 15%를 기술료)로 수익이 창출된다. On-premise ~3년 주기로 고 도화 버전이 제공된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초기 셋업비용과 월 사용료로 수익이 창출된다. 클 라우드 서비스료는 크게 4가지 기준으로 차등이 이루어진다: 구매 담당자 수 (기업 수)/ 구매 기능 객수/Data transaction/기업 구매). 한 예로 동사의 고객 중 하나인 H사는 초기 월 2.5백 만원 수준에서 현재 15백만까지로 상승했다. 동사의 수익성 제고를 위해서는 기존 라이선스 판매에 따른 추가 로열티 매출인 기술지원 (21년 기준 매출 비중 17%)과 클라우드 서비스 (비 중 8%)의 증가가 중요하다. 누적 고객수가 18년 15개=>19년 22개=>20년 35개=>21년 84개 => 22년 110개로 증가하면서 규모의 경제실현 효과 기대되는 데 향후 그 지속적 증가 속도에 주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목표주가 22,500원 (22년 70%/23년 30% 가중평균 PER 25배)
매크로 환경이 개선되면 궁극적으로 PER 30배 수준을 바라볼 수 있는 잠재력이 큰 기업으로 판단한다. 주식보상비용을 (24년부터 없어질 예정) Add-back하게되는 24년부터는 마진의 2~3%pt 자동 높아질 전망이다. 따라서, 22~23년 현재 EPS는 그 부정적 효과 (현금 유출 없는 비용)만큼 낮게 잡혀있다고 보아야 한다. 현재주가는 주식보상금액을 제외/Add-back 조정된 22~23년 컨센서스 PER로는 14~12배 수준에 불과하다. 최근 매크로 환경이 더 악화된 점을 감 안하고 23년 실적에 대한 가시성이 더 높아진 다음 23년 이익의 100% 반영을 검토하는 것이 좀 더 현실적이라는 판단에, 목표주가는 22년 컨센서스 추정*70%+23년 컨센서스 추정*30%의 가중평균에 (주식보상비용 조정한) PER 25배를 적용, 산출한 22,500원으로 제시한다. 한편, 글로 벌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이 구체화되면 (특히 클라우드 사업 부문) 실적 전망 이외의 구체적인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업 개요
2000년 설립 후 2016년 코넥스 상장, 2021년 8월 13일 코스닥 이전 상장. 임직원은 현 277명 (21년말 242명)이며 R&D는 32명: AI 16명, 클라우드 7명, Framework, SMARTsuite (구매공급망 관리 술루션) 전반에 대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보완/업그레이드 9명. 22년 1월 3일 100% 무증 결정했다. 고객사가 처음 시스템을 구축할 때 용역비와 라이선스비를 받고, 이후 매년 라이선 스비의 18% 정도인 유지보수비(기술지원)를 받고 클라우드형은 클라우드 셋업비용과 월구독료 를 받음.
시스템 구축 및 용역: 컨설팅 수행, 시스템 개발 및 운영 용역 등. 라이선스(구매SCM 솔루션, SMARTsuite): 솔루션사업부문 및 AI사업본부에서 개발한 구매SCM 솔루션(SMARTsuite) 을 고객사에 on-premise 구축용으로 공급한 라이선스 매출. 기술지원: 기 구축한 솔루션에 대 한 기술지원 및 유지보수 서비스에 대한 매출. 클라우드 사용료: 클라우드 기반의 SaaS형 구매 시스템인 emroCloud 구축에서 발생하는 매출과 이후 emroCloud 사용에서 발생되는 사용자 별 월간 또는 연간 사용료. 매출액 비중은 (20년/ 21년/ 22년 상반기 기준) SCM 구축 및 용역 68%/60%/63%, 라이선스 13%/15%/14%, 기술지원 16%/17%/17%, 클라우드 사용료 3%/ 8%/6%. Peer로는 SAP아리바, 블루욘더 등이 있다
상상인증권,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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