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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내용

대한항공 활주로 인명피해 (필리핀 비상 착륙)

by 주식에대하여 2022. 10. 24.

대한항공 KE631편 비상 착륙 시각

 

 

우리 시각으로 24일 자정인 오전 0시 7분에 대한항공 여객기가 비상 착륙했다는 아주 깜짝 놀랄 소식이 들리네요. 어떤 사건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사고가 난 정확한 시각은 24일 오전 0시 7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제 저녁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필리핀 세부 막탄 공항으로 향한 대한항공 KE631편 여객기가 현지 기상 악화로 비상 착륙했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악천후 속 두 차례 착륙을 시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여객기 바퀴와 동체 일부가 파손될 정도의 큰 사고였습니다.

 

대한항공 KE631편 비상 착륙 인명피해

 

 

여객기에는 승객 162명과 승무원 11명이 타고 있었지만,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객기 바퀴와 동체 일부가 파손됐다.승객들은 여객기에서 슬라이드를 통해 긴급 탈출했고, 현지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현재까지 승객 중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사고 직후 현지 소방대가 출발했고, 승객과 승무원들은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펼쳐 안전하게 하기했고요.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승객들은 세부 현지 3개 호텔에서 투숙하고 있으며 대체편을 탑승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인천에서 23일 밤 8시29분에 출발해 세부공항에 운항할 예정이던 진에어 025편(탑승객 93명)이 인근 클라크공항으로 회항했고 세부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는 제주항공 2406편(탑승객177명)은 지연됐습니다. 또 인천에서 저녁 7시50분에 이륙할 계획이었던 진에어 025편과 부산에서 오전 8시에 출발이 예정됐던 에어부산 771편은 현지 공항 상황 등을 확인해 운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대한항공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해당 여객기를 타고 귀국할 예정이었던 승객들을 태우기 위해 대체 항공편을 보낼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정책실장을 반장으로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현지 공관·항공사 등과 연락체계를 구축해 사고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과 국토부 항공안전 감독관이 현지 사고조사에도 참여할 계획입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세부공항에서 사고가 발생한 여객기는 대한항공 뿐"이라며 "사고 발생 직후 세부공항은 폐쇄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단 세부공항은 활주로가 하나인데 항공사마다 도착시간대가 달라 기상조건도 달랐다"며 "현재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사고 원인을 상세히 파악할 방침이다. 국토부 측은 "신속한 사고수습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 및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감독관이 현지 사고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한항공 입장표명

 

대한항공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이날 사고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시죠. 우 사장은 "먼저 대한항공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탑승객들과 가족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이어 "당사는 상황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탑승객들께서 불편함이 없게 안전하고 편안히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지 항공 당국 및 정부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조기에 상황이 수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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