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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금양 주가 글로벌 발포제 1위 기업의 향후 모습은?

by 주식에대하여 2022. 10. 16.

과감한 사업 확장 목표

상상인증권, 2022.9.28

 

주가 Driver는 2차전지 및 소재, 수소연료전지 등 성장동력 추가

 

 

시장점유율 약 30%로 글로벌 발포제 1위인 금양은 발포제 사업이 현재 동사의 Cash Cow 역 할을 하고 있다. 주가 Driver는 2차전지 및 소재, 수소연료전지 등 성장동력 추가로 수년내 2~3배 규모의 매출 목표로 장도에 들어섰다는 점이다. 분명 목표대로 잘 진행될지 여러 대내 외 도전적 요인 (내부 품질/양산성 확보/자금 확보/주요제품 단가 변동성/경쟁사 부상 등)이 나 올 것이다. 하지만, 과감하고 선제적 투자가 시대의 조류에 부응한다는 점에서 Attention 된다. 사업부문은 크게 4가지이다.

 

발포제& 트레이딩 (6~7%대 마진)

탄소저감 친환경 발포제 (나이키향) 유럽지역 마케팅 강화 한다. 22년 하반기에 유아용 및 반려견용 매트 (암모니아 제거) 반응이 좋아 약 50억 매출 예상 된다. 23년에는 해외 진출도 모색한다.

 

 

 

2차전지 소재

 

 NCMA채택 차량 확대의 수혜가 예상되는 지르코늄 첨가제에 먼저 주목한다 아 이오닉5와 달리 아이오닉6에서는 23년부터 LG에너지솔루션의 NCMA도 채택될 예정인데 금양 의 지르코늄이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 해외에서도 GM이 23년 NCMA 탑재 차량 모델 수가 9개로 확대 (현재 2개)되는 것도 기회이다.

 

 

한편 리튬 확보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광산 화 염호의 Two track 전략이다. 아프리카와 중남미가 개척 중이고 빠르면 22년 연내 가시화될 수도 있어 보인다. 수산화리튬 가공을 위해, 국내 S사, 중국 국내법인 J사와 테스트 진행 중이 며 23년 봄 전후 매출 기대한다. 모든 것이 뜻대로 진행된다면 수년내 현재 발포제 규모와 비 슷한 매출을 소재분야에서 기대할 수 있다 (마진은 추정 현단계에서는 어렵지만, 지르코늄은 10%전후, 소재 임가공은 3~5% 예상된다.

2170 원통형 배터리

회사는 22년 6월에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밝혔다. 22년 4분기 파일럿 라 인 시작으로 23년 첫 매출을 기대한다. 목표는 24년에 1억셀 이상이다. 원통형 배터리 사용처 는 전기차가 62%, 전동공구 21%, 퍼스널모빌리티 8%, 기타 9%이다. 2170 원통형 배터리 증가 세이어서 (관련 기사: 5월 삼성SDIM BMW원통형 수주기대, 7월 폭스바겐 탄 노스볼트, 2170 원 통형 개발, 8월 중국 EVE에너지, BMW에 대용량 원통향 배터리 공급계약 추진 등) 동사의 타이 밍도 유리해 보인다. 4분기 중 T/L/L/P사 중 한 군데와 가시적 성과를 기대해 본다. 금양의 1억 셀 목표는 글로벌 M/S 4%에 해당된다. 2170 배터리 사업도 수년내 현재 발포제 매출을 넘어설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금양은 20년 10월 백금촉매 개발에 성공한 바 있고 21년 2월에 KIST와 연료 전지 공동개발 MOU를 체결했다. 22년 4분기에는 부산에 수소 연료 선박 시험 운행 예정이며 23년 3월경에는 수소기술 퀀텀 센터를 완공, 부산시와 수소선박 사업을 본격화 할 예정으로 알려져있다.

 

2022년 매출은 YoY 10% 중후반대 성장한 2500~2600억/ OPM +6%~7% 예상된다 (상반기 매 출 1146억/ 영업이익 81억). 회사의 기본 방향과 속도가 기대대로 잘 진행된다면 매출규모는 매우 크게 성장할 것이다. 2170배터리/2차전지 소재 중 하나만 제대로 된다고 해도 6000억 수 준 매출은 가시권에 들어 올 것이고 모든 계획이 뜻대로라면 매출의 단위가 바뀔 수도 있는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제는 향후 상당한 규모의 자금 조달 과정과 초기 구 체적 수주 확보에 따른 투자자의 신뢰도 추가 상승 여부이다. Attention!

 

 

한국금융분석원, 2022.7.8

 

이차전지 밸류가 아직 반영되지 않은 이차전지 기업

 

글로벌 발포제 1위 기업, 현재 Cash Cow는 발포제 사업

시장점유율 약 30%로 글로벌 발포제 1위인 금양은 세계 76여개국에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발포제 사업이 현재 동사의 Cash Cow 역할을 하고 있다.

 

이차전지, 소재, 수소연료전지 등 다방면 성장엔진 추가 장착

금양은 전기차용 리튬배터리 핵심 재료인 수산화리튬 가공과 이차전지 성능 향상을 위한 지르코늄 첨가제 사업을 진행중이며,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국내 세번째로 2170 원통형 이차전지를 개발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금양이노베이션을 설립하고 수소 연료전지 사업에도 진출해 다방면에서 향후 성장성이 기대된다.

 

 

2025년 합산 매출 실적은 연간 1조원 넘어설 것으로 기대

동사는 원통형 이차전지 파일럿 라인을 구축하고, 2023년부터 약 200만셀을 우선 생산해 국내 전동공구와 퍼스널 모빌리티 업체에 공급 예정이다. 이후 미국 밀워키 및 독일 보쉬등 글로벌 전동공구 고객사로 시장범위를 확장하고, 생산라인을 증설해 2024년중 1억셀 규모의 설비 가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동사는 리튬배터리에 사용되는 수산화리튬 가공 및 지르코늄 매출이 증가하는 2023년부터 이차전지 소재사업 매출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2023년에는 이차전지 소재가, 2024년부터는 이차전지 및 소재 부문이 동사의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차전지 설비 풀 가동이 기대되는 2025년의 합산 매출 실적은 연간 1조원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차전지 관련 기업으로 변신중, 멀티플 잣대도 변화 필요

금양은 2024년 전체 매출 비중의 60% 이상이 이차전지 관련 부문에서 발생하는 등 이차전지 관련 기업으로 변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주요 이차전지 소재 및 이차전지 셀사들의 2024년 평균 PER는 26배 수준으로 추정되며, 이를 60% 수준 으로 할인하면 약 15배 수준이다. 이에 따라 금양의 2024년 예상 PER 8.7배는 이차전지 관련 Peer 대비 지나치게 저평가된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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