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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이랜시스, 주가 전망, 비데, 청정기 관련주

by 주식에대하여 2021. 6. 10.

비데, 청정가전 및 도어락 핵심 부품 제조업체

동사는 (주)이랜텍 계열사로서 2002년 설립, 2019년 12월 스펙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매출 구성(2020년)은 생활 및 청정가전(비데 및 의류청정기,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66%, 보안솔루션(디지털도어락 부품) 31%, 기타 3% 이다. 대표 제품인 오일 댐퍼, 감속모터, 모티스의 경우 국내시장에서 80% 이상을 점유 하고 있다.

 

 

동사 주요 고객은 삼성전자/SDS(20%), 웅진코웨이(15%)이며, 그 외 도 시바, 샤프, SK매직, 쿠첸, 노비타 등 다양하다.

청정가전 향 부품 매출이 성장 견인하며 올해 외형 30% 증가 예상

지난 해 동사 매출이 연초 목표 6백억원을 상회한 612억원(17%YoY)을 기록한 데는 생활 및 청정가전 부품 매출이 22%YoY 성장한 영향이 컸다. 동 부문은 1Q21에도 49%YoY 성장하였으며, 올해도 이 같은 성장세가 지속되어 40% 성장이 예상된다.

 

이랜시스 일봉

 

이랜시스 주봉

특히 작년에 스테핑모터와 펌프 매출이 각각 80%, 185% 성장하여, 최근 의류청정기 /공기청정기/청소기 등 프리미엄 청정가전 제품의 수요 호조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한 기존 주력 사업인 비데 부품의 경우 해외 수요가 증가하며 작년에도 10% 성장하 였고, 올해도 10~15% 증가가 예상된다. 따라서 올해 전사 매출은 30% 성장한 797 억원을 예상한다. 한편 동사는 청라 신공장을 건설 중이며 11월경 입주 예정인데, 생 산 Capa 부족으로 인해 기존 인천 공장을 매각없이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이랜시스 실적 추정(K-IFRS 연결)

향후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동사 영업이익률은 매년 하락해 왔는데, 이는 금형 투자(특 히 작년에는 2배 증가), R&D 투자비용 증가, 해외 공장 수익성 부진, 주식보상비용 등 때문이다. 그러나 과거 투자 덕분에 외형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해외 공장이 규모의 경제로 수익성이 2H20부터 개선되고 있으며, 주식보상비용도 하반기부터는 발생하지 않아 향후 수익성은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이랜텍 계열의 전자부품 업체, 청정가전 향 매출이 성장 견인 중

동사는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의 베트남으로 생산 기지 이전에 맞춰, 2013년 베트남 하노이 법인, 그리고 2016년 호치민 법인을 설립하였다. 인천 본사는 연구개발 및 신제품 위주의 생산을 담당하고,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법인은 기존 부품 위주로 생산하며 본사 향으로 70%, 베트남 현지에 나머지 30%를 판매하고 있다.

 

 

한편 동 사는 인천 본사를 매각(Capa 부족 시 유지할 수도 있음)하고 청라로 이전할 계획이 며, 신공장은 2021년 11월경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고객은 삼성전자/SDS(20% 매출비중), 웅진코웨이(15%)이며 그 외 도시바, 샤 프, SK매직, 쿠첸, 유닉스, 노비타 등 다양하다. 동사 생산 부품이 공급되는 최종 Set 제품 기준으로 청정가전 및 가전 제품이 전체 매출의 60%(2020년) 가량을 차지 하는데, 여기에는 공기청정기, 의류청정기, 로봇청소기. 세탁기, 정수기 등과 그 외 전자레인지, 밥솥 등 다양하다. 비데용 주요 생산부품은 오일댐퍼(Oil Damper: 비데 뚜껑이 천천히 닫히도록 감속시켜주는 역할), 분사노즐, 펌프 등이다. 특히 댐퍼는 가장 수익성이 높은 제품으로 기존의 일본 제품을 동사가 국산화에 성공한 것이다. 디지털도어락용 부품으로는 Mortise Lock(장붓구멍형 자물쇠), 감속모터(Reduction Motor)가 대표적이다. 최근 청정 가전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의류청정기에는 동사 Water Pump 4개와 Stepping Motor 1개가 들어가는데 단가가 기존 모터 보다 높다.

 

참고: 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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